안동경찰서 경무과장 김기갑(47) 경정이 최근 시집 '가끔은 별을 바라본다'를 출판했다.김경정은 안동 출신으로 경찰대학을 졸업했으며 2019년 대한문학세계에 '위로'라는 시와 같은 해 지필문학에 '코이'라는 수필로 등단했다.
경상북도, 안동시, 예천군,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상북도지회,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연극축제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이 오는 2021년 7월 17일(토)부터 8월 8일(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 및 예천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1983년 전국연극제(2016년부터 대한민국연극제로 명칭 변경)로 첫발을 내딛은 후 39년 간 이어져오고 있는 대한민국연극제는 서울을 포함한 16개 시·도 연극인들의 화합을 기반으로 연극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수도권과 지역 연극의 균형적 발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꽃봉오리들이 활짝 피어나는 4월을 맞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행복한 일상을 맞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명작 영화 속 주옥같은 영화음악 콘서트를 마련했다.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영화음악 콘서트 ‘올라 비올라의 Red Carpet’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명작 영화는 음악과 스토리가 잘 어우러져 감수성을 자극하고 감동을 배가시킨다. 특히‘올라 비올라 Red Carpet’은 누구나 공감가는 명작 영화 스토리 속에 음악이 전달하는 감정과 의미를 비
경북콘텐츠진흥원과 이육사문학관이 함께하는 G-콘텐츠누림터 ‘100년 전 시대로 떠나는 인문 여행’이 5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북콘텐츠진흥원 1층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지역민들의 문화콘텐츠 역량을 향상하고 지역 소재의 콘텐츠 발굴을 위한 교양 강의다.신청은 이육사문학관 사무국(054-852-7337)이나 경북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gcube.or.kr, 054-840-7041)를 통해서 가능하다. ‘이육사의 시대-나도향과 안동(손병희, 이육사문학관장)’, ‘이육사의 난초그림 이야기(권기윤, 안동대 명예교수)’ 등 총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자아실현을 위한 ‘안동청춘합창단’의 합창 단원을 21일부터 23일까지 모집·접수한다. ‘안동청춘합창단’은 안동시 거주자 중 50세 이상의 성인 남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미 사업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접수 시 많은 경쟁이 예상된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늦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합창단에서는 여성합창, 남성합창, 혼성합창, 합창 안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교육생
안동관광 홈페이지 ‘투어안동(tourandong.com)’에서 ‘달콤한 나의 도시, 안동’이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2021년 4월 1일(목)부터 2021년 5월 2일(일)까지 안동 골목골목 숨겨진 나만의 카페에서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를 SNS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소개해 주고 싶은 카페의 음료와 디저트 사진을 찍고 ‘#달콤안동’, ‘#투어안동이벤트’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응모 시에는 꼭 이벤트 기간 내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비공개가 아닌 공개 SNS 계
K-water 안동권지사가 후원하고 (사)이육사추모사업회가 주최, 이육사문학관이 주관하는 ‘제13회 청포도사생대회’ 공모전이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북북부지역(안동, 의성, 영주, 봉화, 예천, 청송, 영양, 문경, 상주)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작품 주제는 물을 소재로 한 풍경화(강, 댐, 비, 목욕, 세수, 물총 등)이다. 총 상금은 300만원이며, 지역 중견작가들의 심사 후 수상작을 이육사문학관과 세계물포럼기념관에서 시민들에게 공개 전시한다.자세한 사항은 이육사문학관 홈페이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1년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문화예술교육사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자에게 문화시설에서의 현장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만 39세 이하의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한 지 3년 이하인 인력을 우대 선발하며, 채용 후에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업무 운영 및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창의적인 미술 감성 교육인 ‘나는 FUN한 미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오는 4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월 도서관 북카페에서 주제별 인문학 특강 ‘도서관에서 만난 뜻밖의 인문학’을 운영한다.철학, 종교, 자연과학, 역사 등 총 9개 주제별로 저명한 작가와 교수들을 초청, 4월 24일 오후 2시에 정재경 작가의‘코로나 시대의 플랜테리어: 식물과 함께 사는 초록생활’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도서관에서 만난 뜻밖의 인문학은 4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안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ad/index.do)를 통해 각
안동시와 코레일은 15일(목)부터 KTX와 연계한 시티투어 여행상품 5종을 판매한다. 각 상품은 KTX를 타고 와서 안동시티투어버스로 관광을 즐기고 돌아가는 형태이다. 주간·야간 도심테마투어, 하회마을투어, 도산서원 & 만휴정투어, 안동먹탐투어 5개 코스다.상품마다 열차예약상황에 따라 KTX이용요금이 5~30%까지 할인된다. 추가로 1인당 20,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쿠폰과 3,000원 시티투어 이용할인쿠폰, 5,000원 지역할인상품권까지 받을 수 있다.방역수칙과 사회적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하여 5인 이상이 동시에 예약할 수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고 오색찬란한 꽃들이 피어나는 봄을 맞이하여 가볍고 유쾌하며 섹시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연극 작품을 준비했다. ‘연극 고양이라서 괜찮아’는 사람으로 변신하는 고양이 이야기의 야릇한 판타지 연극으로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과 17일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개최된다. 혼자 사는 한 남자의 자취방에 나타난 암고양이가 아름다운 여자가 되어 자신을 유혹한다는 다소 엉뚱하고 애틋한 설정의 섹시 코미디 연극으로 인간과 동물이 가지는 교감을 인간의 관점이 아닌 고양이의 관점에서 풀어낸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제2회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 걷기가 진행된다. 경복궁에서 도산서당까지 선생 귀향 날짜(음력 3.4~17.)와 노정에 맞춰 걷는다. 퇴계의 귀향길 270여km(이중 충주댐 수몰 지역 30km는 선박 이용)를 13박 14일간 매일 평균 20km를 걸어간다.임금께 하직 인사를 드리고 경복궁을 나섰던 452년 전의 퇴계선생처럼 재현단은 4월 15일(음3.4.) 오후 2시 경복궁 사정전 앞에서 출발한다. 출발에 앞서 1시 20분부터 재현단을 이끄는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의 인사말, 강경환 문화재청 차장과 김종규 문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홈족(집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을 주제로 회화, 설치, 영상 등 현대미술 작품과 DIY 콘텐츠로 구성된 기획전시를 오는 13일(화)부터 5월 9일(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상황 속에서 홈쿡, 홈가드닝, 홈엔터 등 다양하게 즐기는 홈족의 여가활동을 통해 활력과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하여 변화된 집에 대한 개념과 생활방식, 문화 등을 이해하고 관람객 스스로 ‘나다운(being myself)’문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특별기획 전시이다.홈메이드 : 아트메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는 오는 7월17일부터 8월8일까지 23일간 안동·예천에서 치러진다.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in 안동·예천 집행위원회(위원장 조현상)는 ‘연극, 오 마이 갓’을 슬로건으로 확정하는 한편 예술감독과 홍보대사를 선임하는 등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연극제 준비에 돌입했다.12일 대한민국연극제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연극의 경이로움과 안동·예천의 전통을 슬로건 ‘오 마이 갓’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밝혔다.”조현상 집행위원장은 “개막식과 연극제 기간에 다양한 갓을 등장시켜 그야말로 갓 판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안동예천의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상설공연으로 진행되고 있는‘브런치 콘서트’시리즈는 다양한 시리즈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지역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상설 기획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브런치 콘서트는 4월부터 진행되며 남성 현악 볼체 콰르텟, 여성 현악 클래프 콰르텟, 목관 구성의 뷔에르 앙상블의‘콰르텟 시리즈’,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독보적인 미성의 테너 김세일, 프랑스 파리‘롱 티보 크래스팽 국제 피아노 콩쿨’의 최고 독주상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안종도의 ‘뉴 아티스트시리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4월 브런치 콘서트는 실내
1993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한 이육사문학관 지킴이 이위발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지난밤 내가 읽은 문장은 사람이었다』(시인동네)가 출간됐다. 지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며 틈틈이 시를 써온 이위발 시인의 이번 시집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사람이 사람에게 전하는 육성들을 진솔하게 혹은 담백하게 펼쳐 보이고 있다. 이위발 시집 『지난밤 내가 읽은 문장은 사람이었다』는 사람이 사람으로서 비로소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한다. 사람과 인간이란 말은 같은 뜻을 내포하고 있음에도 인간이란 말에는 ‘사이’와 ‘
경북문화재단(이희범 대표이사)과 대구문화재단(이승익 대표이사)은 지난 3월 31일 대구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경북·대구 상생협력과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주요 협력사항은 ▲경북-대구 문화예술증진 ▲양 기관의 인적·물적자원 상호교류 ▲양 기관의 사업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기타 사업추진과 관련한 상호협력 등이다.한편, 경북문화재단은 지난 3월 출범 2년차를 맞아 2021년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뉴노멀시대 도민이 행복한 세계감동 경북형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여 18개 신규 및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벚꽃 길 특별기획공연 ‘다시, 봄 콘서트’가 4월 3일 ~ 4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 공연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벚꽃 길 특별기획공연 ‘다시, 봄 콘서트’는 안동시립합창단 외 지역의 5개의 예술 단체가 참여하는 야외 공연이다. 이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아름다운 벚꽃 길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연을 제공하여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아름다운
임청각 군자정 마당에 핀 매화가 봄의 시작을 알림과 더불어 안동 임청각 복원도 시작됐다.임청각 주변의 가옥이 철거됐고, 담장 너머에는 중앙선 철로와 자갈이 걷혔고, 이제 문화재 시굴조사가 한창이다. 오는 6월까지 토공, 구조물, 옹벽 등 콘크리트 철거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앞으로, 임청각 보수와 함께 멸실된 가옥, 수목, 나루터를 복원하고 주차장·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의 의미와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역사문화공유관도 건립된다.안동시는 2018년 임청각 복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고, 202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산서원의 제향 인물인 퇴계 이황 선생의 유덕을 추모하는 도산서원 신축년 춘계향사가 3월 30일(陰 2월 18일) 오전 11시 상덕사에서 봉행된다.도산서원 향사는 민간차원의 최대 제향으로 창건 이래 500여 년간 매년 봄(陰 2월)·가을(陰 8월) 두 차례에 걸쳐 봉행하고 전통제향의 원형모습을 고스란히 계승해오고 있다.그동안 도산서원은 한국정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오면서 현대인의 생활양식에 따라 향사례 또한 끊임없이 변혁을 추구해왔다. 첫째, 여성과 아이들에게 사당(상덕사) 출입이 철옹성만 같았지만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