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학가산온천을 방문한 고객들이 이달 19일 개장 14년 9개월 만에 700만 명을 돌파했다. 2008년 9월 개장한 학가산온천은 서안동 IC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 하회마을, 병산서원, 봉정사 등 안동관광 명소를 들른 관광객들이 중간중간 여독을 풀며 쉬어가기에 제격이다. 이날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700만 번째로 입장한 고객을 맞이하며 기념행사를 가졌다. 700만 번째 고객은 안동시 북후면 월전리에 거주하는 박재인씨 가족으로, 노모, 부인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온천을 찾았다. 전국 최고 규모의
안동시와 안동시민에너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일 시청(대동관 낙동홀)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이끌어 나갈 ‘안동시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천 추진단’을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 이기필 안동시민에너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안동시의회 의원, 추진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공연, 추진단 협약식, 2050 탄소중립 실천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에서는 가정, 직장, 학교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참석자 모두가 탄소중립
안동시가 중구동 태사길 일대에 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첫선을 보인 ‘태사길 프리마켓’에 20일 천여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새로운 핫 플레이스 조성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이날 태사광장 일대에서는 골동품·민속품의 전시·판매·경매와 더불어 농·특산품 판매, 버스킹 공연, 근대역사기록 거리 사진전,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열리며 옛것과 새것이 교차하는 새로운 문화장터가 연출됐다.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 참여행사가 펼쳐지며 천여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골동품·민속품의 경매에서는 까치호랑이 민화, 도자기, 찻잔,
안동시와 대구시가 맑은 물 공급에 맞손을 잡은 후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우호 교류를 이어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시와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상생발전을 위한 맑은 물 공급 협약 체결에 이어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우호교류협정을 맺었다. 곧이어, 12월 29일 ‘2022년 안동시 주민자치박람회’에 대구시 주민자치연합회의 참가를 시작으로, 안동시 14개 읍면과 대구시 8개 구·군 간 1:1로 매칭된 지역 간 간담회, 문화·관광교류, 민간교류 등 실질적인 우호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
청송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김정우 청송사과협회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사과” 지리적표시 등록증 전수식을 가졌다. 청송사과는 2007년 지리적표시 제34호로 최초 등록 하였지만, 당시 등록단체(청송사과영농법인)의 사정변경으로 기존 등록을 취소하고, (사)청송사과협회를 등록단체로 재신청하여 2023년 5월 15일 지리적표시 제113호로 최종등록을 완료하게 되었다. (사)청송사과협회는 1,078명의 사과농가 회원을 보유한 청송군 사과생산자를 대표하는 단체로, 보유회원 규모, 조직체
청송군은 19일 군청 누리소통실에서 ㈜문화방송, ㈜베이스스토리, ㈜필름 그리다와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한 산소카페 청송군 관광 활성화 및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성공적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 및 업체는 드라마의 원활한 제작을 위한 환경 조성과 청송군의 관광지 및 특산품 등의 홍보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특히 이번 드라마 제작을 통해 국가 주요 민속문화재이자 산소카페 청송군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송소고택’을 메인 촬영지로 활용하고, 후송당 고택 등 비교적 알려지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자연색문화원(원장 홍연옥)이 주관하는 「제11회 먹의 세계 특강」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자연색문화원(석주로 249-2)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특강은 ‘먹과 어울림’을 주제로 안동시 외에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의 천연염색 및 규방공예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동 고유의 천연염색 기법(먹무늬염)에 대해 강의를 한다.1일 차에는 ‘색채’와 ‘흑백의 조화’에 대한 이론강의와 교육생들 간 네트워킹, 2일 차에는 쪽무늬염 이론 및 실습 강의를 한다. 이번 특강을
안동병원과 몽골 울란바토르 성긴하이르항의 국제협력진료 추진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과 성긴하이르항구의회 호약바타르 의장은 18일 오전 국제협력진료 협약 후속조치 및 점검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했다.이번회의는 지난 4월18일 안동병원에서 체결한 ‘원격협진 및 상호 건강증진 업무협약’ 의 실질 성과를 위해 개최했으며 점검회의를 통해 양국, 양도시, 양기관간 의료진과 환자교류가 활발해 질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홍 이사장은 “양국 의료기관간 원격협력진료가 실질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의료진을 지정하고, 협의진료 인
안동시가 태화동 어가골 인근 낙동강변에 조성한 낙동가람 초화단지(47,610㎡)에 작약과 유채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다. 다양한 꽃을 보며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가족, 친구들과 돗자리를 펴고 쉴 수 있는 피크닉 명소로 주말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모을 전망이다. 초화단지에는 봄(작약, 유채, 금계국, 겹벚나무, 매화), 여름(가우라, 사계패랭이, 배롱나무), 가을(구절초, 억새, 수크령)을 알리는 계절별 다양한 수종의 꽃과 나무가 식재되어 있다.특히, 올해는 낙동가람 초화단지 앞 하중도에 유채를 파종해 현재 개화가 시작되어 다음 주에는
안동경찰서는 18일 안동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지킴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어르신 지킴이’란 경로당에서 노인건강·여가·권익보호활동을 하고 있는 ‘행복선생님’들을 활용하여 학대피해노인을 조기발견, 보호·지원하는 정책으로 2022년 7월부터 시행중이다.이날 간담회에는 행복선생님, 프로그램강사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노인학대의 유형·학대피해노인 발견 시 조치 요령에 대하여 숙지하고 피해노인 보호제도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보 공유를 실시했다. 이날 안동경찰서장은 “노인학대범죄의 특성상 쉽게 은폐되거나 묵인되고, 상습·반복적으로
청송군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5월 18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및 실과원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역여건분석과 주민 의견청취 등을 통해 도출된 전략을 바탕으로 청송군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사업들을 검토하여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한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대책 마련하고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영양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영양사랑카드’의 1인당 보유한도가 최대 150만 원으로 변경된다고 18일 밝혔다. 영양군은 행정안전부의‘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영양사랑카드 보유한도를 현행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이번 보유한도 하향은 고액 결제를 억제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방침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기존 150만원 이상 보유 중인 군민들은 보유 한도 조정 후에도 카드사용 대한 문제가 없으며, 한도 조정 후 잔액 기준 150만원 이상일 경우
안동시가 태사광장을 거점으로 중구동 태사길 일대를 ‘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태사광장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이곳에서 이달 20일부터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태사길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골동품 경매, 버스킹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1970년대 안동 시내의 주요 거리 장터였던 원도심 태사길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50년 만의 외출’이란 부제로 운영한다.웅부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16일 ㈜헤븐리팜(김재영 대표이사)으로부터 산업용 공기청정기 6대를 기증받는 행사를 개최하고 이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헤븐리팜 대표는 악취와 분진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상황을 전해 듣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멸균기능까지 갖춘 산업용 공기청정기 6대를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기증했다.이에 현장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준 김재영 ㈜헤븐리팜 대표에게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공기청정기는 공기 질 개선이 우선시 되는 안동하수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안동지역 중만생종 이앙 적기는 5월 20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후기 못자리 관리와 적기 모내기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특히, 벼 못자리에 문제가 되는 입고병(모잘록병)과 뜸묘는 주야간 큰 온도차 및 모판이 건조와 과습을 반복하면 쉽게 발생해 후기까지 지속 못자리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육묘시킨 모는 적기에 모내기해야 하는데,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에 이앙하면 수량 확보와 미질 향상에 유리하다. 어린모는 중모 보다 출수가 3~5일 늦으므로 적기 내에서도 가급적 일찍 모내기를 마쳐야 한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17일(수)오후2시 청송군청소년수련관에서 미래세대의 보훈의식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협약은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경북북부보훈지청 그리고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이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지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공동협력 인식에 따른 것이다.세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 미래세대 보훈의식 함양을 위한 보훈콘텐츠 공동 개발 △ 각 기관 사업과 연계한 보훈문화 진흥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등 보훈문화 확산을
영양군은 오는 5월 25일까지 2023년 상반기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추가신청 대상은 사업요건을 충족하는 고령, 장기 출타 등으로 기존신청하지 못한 농가 경영주이며, 도내에 거주(거소등록)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외국인 경영주도 포함된다.신청방법은 본인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한 대상자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할 수 있으며 접수 후에는 주소와 농업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모두 갖춘 자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을 맞이하여 5월 15일 산사태대책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산사태대책상황실은 기상 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장마철 풍수해, 산사태 등 자연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특히 남부지방산림청은 관할 지역이 부산·대구·울산 3개 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상남도 중·동부 지역의 광범위한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어, 동시다발적인
재경 안동인들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반 여건 조성, 중소기업 유치·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정부·지자체의 예산사업 유치를 위해 예산 정보 분석·정리, 현장 유치 지원, 민간 차원의 투자 유치, 출향인사 고향 지원, 지역 농산물, 특산물 등 생산·가공·유통을 결합한 6차 산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인구감소지역 활력 회복을 목적으로 (가칭)영가경제연구원을 출범하고 5월 15일 오후2시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겸해 창립 세미나를 개최했다.영가회(안동인 모임)는 인구소멸이 우려되는 지방의 침체를 우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