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6월 26일부터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에 긴급으로 과수화상병 5차 방제 약제 공급을 시작했다. 올해 초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해 동계기 1차, 개화기 2~3차, 생육기 4차 약제를 이미 배부하였으나, 최근 인접 시군인 안동, 봉화에서 과수화상병이 신규로 발생됨에 따라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에 긴급하게 5차 약제를 배부하여 빠르게 사전 예방이 이뤄지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병해충이며,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과수화상병의 대표적인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14일(금)까지 “2024년 농업기술특화시범 농업인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양군 농업 여건을 고려한 전문화된 새 기술을 지원하고 패키지화하여 지역 주도적 맞춤형 사업의 추진으로 농업인들의 부가가치 창출 및 농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2024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식량작물, 원예작물, 특용작물, 축산 분야에 한하며, 공고일 기준 영양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 및 영농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영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입찰란에서 공모 서식을 받아 작성하여 영양군농업
안동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물놀이를 즐기며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하동 635번지(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의 야외 물놀이장을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로 확장 조성했다. 매년 운영해오던 물놀이장이 너무 협소하여 인근 지자체보다 물놀이할 환경이 부족하다는 시민들의 요구에 작년부터 추진하여 올해 7월 물놀이장을 개장할 준비를 마쳤다. 주요 시설은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1개소와 물놀이 시설 4개를 추가 설치하고 물놀이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다목적 광장을 조성했다.다목적 광장이 조성된 자리에는 유수풀,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지난 6월 19일부터 6월 2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6회 정례회를 6월 28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각 읍·면을 방문하여 업무보고와 지역의 현황 및 애로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백석탄포트홀 지질명소 관광자원화사업, 진보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 등 주요사업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또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건」 등 4건과 「청송군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안동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최현우 마술사를 초청하여 명사초청‘세상 돌아가는 이야기’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6월 강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마술사로 알려진 최현우 마술사의‘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마술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마술공연과 함께 전할 예정이다.명사초청‘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는 지난 2009년 9월에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올해 14년째 운영을 이어 오고 있는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대표 교양강좌이다. 안동시민의 소양 및 시민의식
안동시는 27일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안동시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유족회 및 전몰군경미망인회가 주관하여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에게 긍지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국내시장의 쌀 수요 감소와 쌀값 하락에 대응해 “안동 양반쌀”이 북미시장 첫 수출길에 올랐다. 미국 첫 수출 선적식은 6월 27일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탁·김순중 안동시의원, 정태연 농협양곡 대표이사, 수출업체 관계자, 생산농가 등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초도 물량 34.5톤을 시작으로, 7월 초까지 64.5톤을 북미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되는 안동 양반쌀은 구수한 향과 단맛이 뛰어난 특징을 지닌 밥맛이 매우 좋은 영호진미 품종으로 5년
안동소방서는 오는 7월부터 위기 상황 발생 시 누구나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홍보하고 나섰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란 신고자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문자, 애플리케이션(앱), 영상통화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119로 위급한 상황을 알리고 신고할 수 있는 소방 서비스다.문자를 통한 신고는 문자를 수신 받는 연락처에 119 번호를 입력 후 신고자의 상황과 위치, 사진 및 영상 등을 기입하여 전송하면 119에 신고가 접수되며, 애플리케이션(앱)은 ‘119신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 후 신고 서비스를
안동시 드림스타트는 6월 3일부터 25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8가구를 대상으로 ‘모두 함께 가족여행’을 진행했다. ‘모두 함께 가족여행’은 취약계층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 간의 여행 기회가 적은 점에 착안하여, 계명산자연휴양림 1박 2일 가족여행을 지원하여 가족 간의 다양한 추억을 쌓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에서 무료 숙박을 지원하였으며, ㈜우돈엠피피(대표:신치수)에서는 한 가정당 2kg의 안동참마돼지고기를 지원했다. 안동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식료품꾸러미 및 즉석사진기와 필름을 제공하여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상임의장 양봉철)’(이하 범군민 유치위)는 지난 6월 23일, 영양 관내에 게시된 양수발전소 추진 반대 현수막 20여개를 철거했다고 밝혔다. 현수막 철거는 ‘양수발전소 반대추진위원회’(이하 반대위)에서 영양군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전격적으로 결정되어 실시했으며, 사업대상지인 일월면 용화리 일대에 게첨된 반대 현수막은 6월 24일 용화1리 주민들이 직접 철거했다.반대위에서는 지난 4월 24일, 영양군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면서 사업추진에 대한 반대의사를
청송군은 지역 내 낙동강 지류 주변에 번식하고 있는 생태계교란생물인 가시박 퇴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가시박 서식지로 조사된 용전천을 포함한 57개소에 대하여 8천1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제거 인력을 투입하는 등 6월부터 시기별 제거사업을 추진한다.효과적인 가시박 퇴치를 위하여 1차로 가시박이 열매를 맺기 전 6~7월에 집중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2차로 8~10월에 제거 후 생육하는 개체를 확인하며 추가 제거를 진행할 예정이다.가시박은 하천변 등 물가에서 급속하게 자라 수변에 살던 식물 및 수변동물의 서식환경을 변화시
청송군은 오는 6월 29일(목) 저녁 7시 30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월인천강 공연을 개최한다. 월인천강은 1992년에 창단된 경상북도 도립국악단에서 추진하는 제164회 정기연주회 공연으로, 국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부터 마니아 관객까지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관객 모두에게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공연에는 경북 도립국악단의 상임 지휘자 박경현, 양금 윤은화, 소리 이광복, 이소연 등이 출연해 사랑가, 월인천강지곡 일부, 양금협주곡 등 다양한 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대중들에게 친숙한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21일 공단 회의실에서 고객중심·소통경영을 위한 2023년도 제1회 주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위원회’는 주민과 공단이 협력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로, 사회적 가치 향상과 지역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단 자체적으로 운영한다.이번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현황 설명을 비롯해, 시설관리공단의 2022년도 주요 성과와 2023년도 중점 추진사업 등을 보고했다. 또한, 공단에 바라는 점 등 공공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의도 진행됐다.공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운영하던 재활센터(구 여성병원)가 복합커뮤니티 시설인 교육관으로 탈바꿈했다. 안동의료재단 교육관은 2001년 안동여성병원, 2008년 재활센터로 운영되었으며, 수상동 안동병원 개원, 용상안동병원 개원에 따라 기존 시설이 이전 또는 통합운영 되면서 올해 6월부터 임직원 기숙 및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교육관은 1년간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1인1실 기숙사 120실을 비롯해 층별로 복합커뮤니티룸, 미팅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안전 및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복합커뮤
영양군은 23일 오전 11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위대한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이란 슬로건으로 거행된 이번 행사에는 보훈단체장과 6.25참전유공자, 보훈대상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해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위훈을 기렸다.기념식은 호국보훈의 달 홍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모범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에 이어 만세삼창,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6.25참전 용사와 유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나라를 위해 목숨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안동길안단오제 행사가 22일 길안면 단오공원에서 개최됐다.예로부터 단오절(음력 5월 5일)은 일년 중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로 설, 추석, 한식과 함께 4대 명절 중 하나로 손꼽힌다. 부녀자들이 창포로 머리를 감고 수리떡과 그네뛰기, 씨름 등으로 하루를 즐기며,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행사이다.길안면단오회(회장 권병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98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다. 2017년부터 안동길안단오제로 명칭을 변경해 시 보조금 지원 없이 순수한 주민참여로 진행해왔다.이날 본 행사 시작에
청송군은 똑똑한 농업인·미래농업인재양성을 위해 6월 22일부터 스마트 농업, 농업미생물 및 토양환경 농업기술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2023년 농업기술 확산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6월부터 8월까지 농업환경 변화와 차세대 스마트농업 등 미래농업인재양성을 목표로 개설되었으며, 농업환경에 대한 이해, 스마트농업의 기초이론 습득, 농축산용 미생물 및 지속적 토양활용법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룬다.특히 농업용 미생물 이해 및 활용, 토양 비옥도와 식물영양, 비료시비처방서
안동소방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화재를 예방하고자 안동시 및 영양군 지역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219개소에 대한 화재예방 홍보 활동과 소방훈련을 진행 중이다. 환경 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촉진에 따라 전기자동차 보급률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2022년 기준 전국 전기자동차 누적등록 대수는 39만대에 이른다. 이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또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대부분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공동주택과 같은 주거시설의 주차장에 설치되고 있는 실정으로 지상에 설치되는 전기자
안동시는 22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3년 모두애(愛) 마을기업’에‘다누림 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통해 주민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행안부는 높은 매출과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기업성 및 지속가능성을 가진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모두애(愛) 마을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제품 개발, 시설 확충,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비를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모두애(愛) 마을기업으로 선정된‘다누림 협동조합’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