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자연색문화원(원장 홍연옥)이 주관하는 「제11회 먹의 세계 특강」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자연색문화원(석주로 249-2)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특강은 ‘먹과 어울림’을 주제로 안동시 외에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각지의 천연염색 및 규방공예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동 고유의 천연염색 기법(먹무늬염)에 대해 강의를 한다.1일 차에는 ‘색채’와 ‘흑백의 조화’에 대한 이론강의와 교육생들 간 네트워킹, 2일 차에는 쪽무늬염 이론 및 실습 강의를 한다. 이번 특강을
안동시는 18일 시청 소통실에서 2023년‘제19기 안동시 청소년참여위원회’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정책의 실효성과 청소년의 권익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참여기구이다. 이날 열린 제19기 안동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에는 청소년참여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청소년 참여위원들은 정기회의, 문화 체험, 워크숍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청소년 정책 자문·평가△청소년프로그램 모니터링△정책 발굴·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18기 안동시
아동 문학가 고 권정생(1937~2007)선생 귀천 16주기 추모의 정 행사가 17일 오전11시 아동문학의 산실인 안동시 일직면 소재 권정생동화나라에서 열렸다. 문학가들과 출판사 관계자 및 권정생 선생을 잊지 못하고 권정생 문학의 맥을 잇고자 하는 전국의 아동문학가들과 전국의 권정생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권정생 선생 귀천 16주기를 맞아 고 권정생 선생의 뜻을 기렸다.이날 추모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은 생전에 주옥같은 동화를 많이 쓰셨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름을 널리 알리셨지만 이전과 변
안동병원과 몽골 울란바토르 성긴하이르항의 국제협력진료 추진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과 성긴하이르항구의회 호약바타르 의장은 18일 오전 국제협력진료 협약 후속조치 및 점검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했다.이번회의는 지난 4월18일 안동병원에서 체결한 ‘원격협진 및 상호 건강증진 업무협약’ 의 실질 성과를 위해 개최했으며 점검회의를 통해 양국, 양도시, 양기관간 의료진과 환자교류가 활발해 질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신홍 이사장은 “양국 의료기관간 원격협력진료가 실질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의료진을 지정하고, 협의진료 인
안동시가 태화동 어가골 인근 낙동강변에 조성한 낙동가람 초화단지(47,610㎡)에 작약과 유채꽃이 활짝 피기 시작했다. 다양한 꽃을 보며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가족, 친구들과 돗자리를 펴고 쉴 수 있는 피크닉 명소로 주말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모을 전망이다. 초화단지에는 봄(작약, 유채, 금계국, 겹벚나무, 매화), 여름(가우라, 사계패랭이, 배롱나무), 가을(구절초, 억새, 수크령)을 알리는 계절별 다양한 수종의 꽃과 나무가 식재되어 있다.특히, 올해는 낙동가람 초화단지 앞 하중도에 유채를 파종해 현재 개화가 시작되어 다음 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18일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모범 학생 140명에게 총 5천 90만원의 ‘경북 RCY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장학생은 평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들을 도교육청과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다. 경북적십자사는 10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전달식을 통해 대표 장학생 15명에게 증서를 전달했으며, 전달식에 참여하지 못한 장학생은 우편을 통해 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 RCY 장학금은 1960년대 ‘사랑의 쌀 한 줌 모으기’ 운동을 통해 마
안동경찰서는 18일 안동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지킴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어르신 지킴이’란 경로당에서 노인건강·여가·권익보호활동을 하고 있는 ‘행복선생님’들을 활용하여 학대피해노인을 조기발견, 보호·지원하는 정책으로 2022년 7월부터 시행중이다.이날 간담회에는 행복선생님, 프로그램강사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노인학대의 유형·학대피해노인 발견 시 조치 요령에 대하여 숙지하고 피해노인 보호제도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보 공유를 실시했다. 이날 안동경찰서장은 “노인학대범죄의 특성상 쉽게 은폐되거나 묵인되고, 상습·반복적으로
청송군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온힘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5월 18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및 실과원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역여건분석과 주민 의견청취 등을 통해 도출된 전략을 바탕으로 청송군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사업들을 검토하여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한 보다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대책 마련하고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영양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영양사랑카드’의 1인당 보유한도가 최대 150만 원으로 변경된다고 18일 밝혔다. 영양군은 행정안전부의‘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영양사랑카드 보유한도를 현행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이번 보유한도 하향은 고액 결제를 억제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정부의 방침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기존 150만원 이상 보유 중인 군민들은 보유 한도 조정 후에도 카드사용 대한 문제가 없으며, 한도 조정 후 잔액 기준 150만원 이상일 경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오는 5월 20일 오후 1시 야외 공연장에서 특별 공연 ‘음표랑 쉼표랑’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 선정을 계기로 2012년부터 진행해온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성과와 교육적 효과 및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시잇기’ 프로젝트와 ‘같이의 가치’ 두 가지 사업으로 나눠 진행하며, 다시잇기 프로젝트는 오는 20일 ‘음표랑 쉼표랑’특별공연으로 진행한다. 같이의 가치는 오는 7월 중순 인근 영주, 청송, 예천 꿈의 오케스트라 강사들과 워크샵을 열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클래식 교육으로
안동시가 태사광장을 거점으로 중구동 태사길 일대를 ‘안동형 인사동 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태사광장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이곳에서 이달 20일부터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 ‘태사길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골동품 경매, 버스킹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1970년대 안동 시내의 주요 거리 장터였던 원도심 태사길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50년 만의 외출’이란 부제로 운영한다.웅부어울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
(사)대한한돈협회 안동시지부(지부장 임경호)는 지난 16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돼지고기 약 500kg(400만 원 상당)를 안동시에 전달했다.기부받은 한돈은 안동시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16일 ㈜헤븐리팜(김재영 대표이사)으로부터 산업용 공기청정기 6대를 기증받는 행사를 개최하고 이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헤븐리팜 대표는 악취와 분진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상황을 전해 듣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멸균기능까지 갖춘 산업용 공기청정기 6대를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기증했다.이에 현장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준 김재영 ㈜헤븐리팜 대표에게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공기청정기는 공기 질 개선이 우선시 되는 안동하수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안동지역 중만생종 이앙 적기는 5월 20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후기 못자리 관리와 적기 모내기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특히, 벼 못자리에 문제가 되는 입고병(모잘록병)과 뜸묘는 주야간 큰 온도차 및 모판이 건조와 과습을 반복하면 쉽게 발생해 후기까지 지속 못자리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육묘시킨 모는 적기에 모내기해야 하는데,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에 이앙하면 수량 확보와 미질 향상에 유리하다. 어린모는 중모 보다 출수가 3~5일 늦으므로 적기 내에서도 가급적 일찍 모내기를 마쳐야 한다.
경북도는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 고사목 발생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항공예찰 조사를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항공예찰 조사는 경북도와 시군, 산림청, 산림전문가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관련 기관·단체의 담당자 40여명이 직접 헬기에 탑승해 현장조사에 참여한다.시군별 피해 외곽지 및 우량소나무림 지역을 중점 예찰하게 되며, 시군 임차헬기 17대를 활용해 6월 14일까지 시행한다. 경북도에서는 항공예찰 조사로 발견된 소나무 고사목에 대해서는 주변 지역에 지상조사 인력 281명을 투입해 정밀예찰을 시행하고, 고사목 좌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