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24일 열린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시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운영 방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했다. 손 의원은 6월부터 시행할 안동시의 공사 수의계약 총량제의 시행에 앞서 공공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행정적으로 보완해야 할 사항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수의계약 총량제 대상을 물품의 제조·구매, 용역까지 확대하고, 관내 업체 자료를 경북 23개 지자체와 공유하여 동일 업체의 수의계약 건수를 제한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
안동시의회 박치선 의원(용상)이 24일 열린 제2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 누리는 호반나들이길 및 용상 낙천교 어린이 놀이터 조성”에 대해 정책 제안했다. 박 의원은 “안동댐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최고의 산책로 호반나들이길은 계단이 많아 노약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라며 “호반나들이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계단을 경사가 완만한 비탈길로 정비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장치 및 편의시설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안동시가 2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권기창 시장과 안동시 상인회장 및 축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사계절 축제의 상생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최근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를 원도심에서 개최하면서 나온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긍·부정적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호 협력 및 이해 속에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축제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대체로 공감하는 가운데, 이면에 나타난 크고 작은 문제는 민·관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 국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은 직거래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상시적 운영이 가능한 농축산물 직매장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영농조합법인 나눔과섬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농림부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서면심사와 사전현장 심사, 발표평가를 거쳐 5월 최종 선정의 결과를 얻게 됐다.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나눔과섬김은 지역·친환경 농산물과 연계해 안동시 학교급식 민간위탁을 수년간 수행하며 쌓아온
안동시는 전 세계적인 한류 트렌드에 발맞춰 전통주 ‘안동소주’를 일본 시장에 진출시키고 나아가 우리 술의 세계화에 도전한다. 이상학 안동시 부시장, 경북도 관계자를 비롯해 안동소주 7개 생산업체 대표자들이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일본 규슈 지방을 방문, 안동소주 홍보에 이어 일본 술 산업 동향을 살피고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있다.이 부시장 일행이 방문한 규슈 지방에는 지역의 고구마, 보리, 쌀 등을 이용하여 증류식 소주를 생산하는 양조장 380여 개가 밀집해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규슈는 일본 내 본격소주 생산량의 90%를
안동 임하리 등불 축제가 오는 26일 오후 7시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사흘간, 임하면 임하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문화지킴이가 주관하는 임하리 등불 축제에서는 논 가운데 4기의 석탑을 중심으로 석가탄신일을 맞아 소원등 달기, 문화재 홍보 및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펼쳐진다.소원등 달기 행사는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가족 건강과 행복 기원을 염원하는 소원등으로 석탑 주위를 환하게 밝힌다. 수익금은 임하리 마을 발전 기금 및 문화유산 보존 활용사업에 사용된다. 행사 첫날은 임하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이 ‘안동선비와 떠나는 꼬불꼬불 과거길’이라는 주제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시 세계유교문화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에 선정되어 추진한다.어린이·청소년에게 유교문화와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상설전시와 연계한 관람·토론·놀이·체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2023년 6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11기(22회)로 운영하며, 1기당 2회로 구성되어 있다. 1회차에서는 전시 관람과 체험활동지 풀이를 통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및 전시 콘텐츠를 준비했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치열했던 대중가요 시장에서 화려한 댄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가수들을 소환해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불타는 청춘 댄싱 나이트’를 26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매혹적인 분위기와 독보적인 전통 댄스의 여신 가수 채연, 조각 같은 외모와 음악성을 갖춘 X세대의 아이콘 가수 김원준, 격렬한 안무와 가창력 있는 목소리의 최고의 디바 박미경이 가
안동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경상북도 선택예방접종사업으로 시작하여 65세 이상 기초 생활 수급자로 지원 대상이 한정되어 있었으나, 안동시의 적극적인 의지와 안동시의회의 예산지원에 힘입어 선제적으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이와 관련, 안동시는 안동시의사회와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면역에 취약한 고령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안동시의사회의 적극적인 협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동시)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20일까지 경북북부지역 8개 시·군(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예천군, 의성군, 영양군, 봉화군, 청송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2차 IP(지식재산) 나래 프로그램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IP나래 프로그램은 경북북부지역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P기술전략 또는 IP경영전략 기반의 지속적 성장지원을 위해 유망기술도출과 강한 특허권 확보, 경쟁사 기술분석,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IP자산구축 및 사업화 전략, 브랜드·디자인 경영 등의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5월 24일과 25일, 2일간의 일정으로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동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세부일정은 5월 24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41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의결한 뒤 바로 산회하고, 오후 3시부터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안동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안동시
영양군은 지난 4월 6일(목) MOU 1차로 90명 입국한 것에 이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방식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5월 23일 현재 11농가 48명이 입국했으며, 6월 초까지 20농가 69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소와 영양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 및 친척으로 구성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하고 있다.입국 후 법무부 지정 의료기관에서 마약검사를 실시하고 군청으로 방문하여 기본적인 안내사항 및 안전교육 등의 교육을 받은 후 농가로 배치되
안동시의회는 23일 지난 4월 안동시의회 임시회에 논의되었던 추가경정예산안 중 수돗물 반값 예산으로 잘못 알려진 충주댐과 안동댐을 연결하겠다는 ‘광역상수도 공급체계 구축망 타당성 조사용역’과 버스 운행 3사와 합의된 바 없는 ‘행복택시 확대 운영사업’ 예산 삭감에 따른 시민들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어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안동시의회의 입장을 밝혔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안동시의회 의장 권기익입니다.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회의 수장으로서 최근 일어난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3일 안동대학교 정책회의실에서 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와 함께 대학생들의 아침을 천원에 제공하는‘천원의 아침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쌀을 활용한 아침 식사를 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생이 1,000원, 농림축산식품부가 1,000원, 안동대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한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이 참
안동경찰서는 안동, 예천지역 다가구주택 전세사기 피의자 A씨(여, 54세)에 대해 2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피의자A씨는 안동, 예천지역 원룸 3채를 운영하며 임차인에게 권리관계를 허위 고지하는 방법으로 보증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건접수 즉시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하여 피해 진술을 청취하는 등 신속히 수사를 진행했으며, 피해자가 다수이고 피해액이 다액인 점 등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은 안동시와 협조를 통해 안동시청 민원실에 피해자지원 전담창구 설치, 안동시 자문변
안동 출향인 모임인 영가회가 1억 원 기부 릴레이를 시작한다.지난 15일 안동 출향인 모임 영가회가 영가경제연구원 창립 세미나를 열고 고향사랑 기부금 1억 원을 약정한 가운데, 기부 릴레이의 첫 주자로 (주)중일 김두현 회장과 (주)흥국 류종묵 회장이 나섰다.영가회 회원인 김두현 ㈜중일 회장과 영가회 원로회 의장인 류종묵 ㈜흥국 회장이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각각 500만 원을 안동시에 기탁했다.안산시에 소재한 납 2차 제련, 정련 및 합금 등을 제조하는 기업인 ㈜중일의 김두현 회장은 안동시 풍산읍이 고향이다. 2015년 출향인으로 안
안동시는 22일 ㈜대명수안과 국공립 풍림아이원 어린이집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명수안(대표 홍성민)은 이달 말 준공 예정인 풍림 아이원 리버파크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을 안동시에 무상으로 임대하며, 안동시는 어린이집 리모델링과 기자재 설치를 지원하고 운영하게 된다.안동시는 공개모집으로 위탁체를 선정한 후 어린이집 내부 공사를 거쳐 2023년 9월 중으로 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안동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1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안동시가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당초 올해 5월 31일에서 2024년 5월 31일로 1년 연장됐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 목적의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에 임대차 계약의 임대기간, 임대료 등 계약내용을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는 제도이다.이 제도는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되었으며,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니라 임대차 신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