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조성한 안동호(安東湖)내 인공 모래섬에 안착한 쇠제비갈매기가 둥지를 튼 후 태어난 새끼들 대부분 성체(成體)로 자라 호주 등지로 떠났다.생태관찰용 CCTV로 확인한 결과, 올해 처음으로 쇠제비갈매기 무리가 안동호를 방문한 시기는 지난 4월 2일 이었다. 이후 짝짓기, 둥지 틀기, 포란 등을 거쳐 지난 5월 12일 첫 쇠제비갈매기 새끼가 알에서 깨어난 것을 시작으로 27개 둥지에서 2~3일 간격으로 태어난 새끼는 총 79마리. 이 가운데 먹이 경쟁에 밀린 새끼 1마리는 자연 폐사했다. 한때 쇠제비갈매기 부모새와 새끼를 포함해
안동시립도서관은 2021년 여름 독서교실을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시립중앙도서관(옥동)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주관으로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이 선정되어 진행하게 되었으며, ‘나의 꿈, 미래 직업’이란 주제로 총 6강에 걸쳐 3명의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책을 활용한 놀이와 만들기를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만들기의 즐거움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안동시 소재 초등학교 3, 4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7월 26일(월) ~ 30일
안동시보건소는 임산부의 구강건강증진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구강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Smile, 행복 Mom’s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인한 임신성 치은염과 구강질환으로 인한 임신중독증, 비정상적인 출산 등을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자는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행복맘스 출산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임산부이며, Smile, 행복 Mom’s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보건소 구강보건실(☎840-5990)로 하면 된다.서비스 내용은 △구강검진 △임산부와 태
경상북도는 20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1년 봄철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는 산림청에서 매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업무 추진사항을 종합평가해 광역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산불방지 업무 추진에 새로운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산림청은 15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산불방지 홍보 ▷산불 대응 ▷산불방지 협력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도는 올해 4월 발생한 안동·예천지역 대형 산불에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도민
※국내감염 29명(포항 8, 구미·경산 5, 영주·문경 3, 고령 2, 경주·안동·영천 1 명) ▲포항시, 총 8명으로 ▷20일 확진자(포항#723)의 접촉자 5명 확진 ▷16일 확진자(포항#716)의 접촉자 1명 자가 격리 중 확진 ▷21일 확진자(포항#726)의 접촉자 1명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확진.▲구미시, 총 5명으로 ▷18일 확진자(서울 동대문구)의 접촉자 1명 자가 격리 중 확진 ▷20일 확진자(대구 달성군)의 접촉자 2명 확진 ▷16일 확진자(구미#651)의 접촉자 1명 자가 격리 중 확진 ▷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1일 7월 학업중단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안동교육지원청 Wee센터, 안동경찰서, 안동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협력하여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적응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안동Wee센터는 3년 간 학업중단 의사를 밝혔던 지역 내 학생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방학동안의 재충전을 돕고자 상담 꾸러미를 준비해 지역 내 학생 및 학부모의 가정으로 물품
동안동농협은 지난 16일 오전9시30분 동안동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길안면·임하면·임동면 지역의 고령 농업인 15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를 개최했다.농업인행복버스는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에 장수사진 촬영, 돋보기 지원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농업인 실익증진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배준호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장, 권광택 도의원, 권순팔 길안면장 등이 함께 참석해 원로 조합원들과 농업인들의 복지실태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농촌복지 증진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기도
영양군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는 7월부터 8월 31일까지 총3회에 걸쳐 만3~만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동병하치 프로그램은 인체의 양기가 가장 성한 여름철에 삼복의 따뜻한 기를 빌어 몸의 양기를 강화하고 찬 기운을 몰아내어 면역력을 증강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가을, 겨울의 건강을 미리 대비하는 치료방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중앙지원단과 함소아 한의원의 협약을 통해 함소아제약에서 생기차(10일분)를 후원받아 동병하치 안내문과 함께 가정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안동시가 주관하고 ㈜이벤터스커뮤니케이션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동네방네(서후면 편)’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가산온천 야외데크에서 7월 22일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침체된 안동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공연은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되며, 가수 이정화, 조수진 등의 트로트 무대와 전통무용, 성악, 민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참여 관객들은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고품질 생강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고온기 차광재배 기술에 대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부터 역대급 폭염이 시작된다고 한다. 생강은 고온과 강한 광에 의해 잎이 말라죽거나 생육이 좋지 못하여 생산성이 감소될 수 있으므로 안정적인 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해 차광재배가 필요하다.농촌진흥청 영농기술정보에 따르면 생강 무차광 재배에 비해 차광재배는 여름철 낮 평균기온 및 엽온이 평균 2℃ 하강하며, 생산량은 약 900kg/10a 증수되는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영농기술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고온으로 인한 농업인 안전사고 및 농작물·가축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품목별 중점 관리 사항을 안내했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벼는 물 흘러대기로 온도상승을 억제해야 하며,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비료를 더 공급하도록 한다.밭작물은 스프링클러를 가동하며 짚·풀 등으로 작물 뿌리 주위를 덮어 토양수분 증발과 지온상승을 억제해 주고, 폭염 지속 시 고온성 해충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발생 시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노지채소 및 시설하우스는 차광·차열망 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재배 농업인들에게 장마 이후 생육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장마 이후 기온이 급격히 올라 고온다습한 기후가 되면 고추의 광합성 능력이 낮아지고 식물체가 연약해진다. 고추 생육이 불량하거나 저조하면 요소 0.2%액(요소 40g / 물 20L)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엽면시비해서 세력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다.여름 불청객인 고추 탄저병은 고온다습한 환경과 비·바람을 통해서 균이 퍼지기 때문에 비가 자주 내리는 여름에 빠르게 확산된다. 탄저병은 과실에서 주로 발생되므로 과실에 약액이 묻어야
경상북도 봉화군 일원의 백두대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을 활용한 축제인 ‘2021 봉자페스티벌’이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다.‘봉자페스티벌’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 일원의 자생식물을 수목원에 일부 옮겨 심은 것이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자, 2019년부터 지역농가에 위탁 재배하여 수목원 전시 및 축제에 활용함으로써 농가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지역상생 협력 사업이다.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백두대간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며 힐
※국내감염 23명, 해외유입 2명 (구미 12, 경주 5, 포항 4, 경산 3, 상주 1) ▲구미시, 총 12명으로 ▷구미 유흥주점 관련 5명 확진 ▷18일 확진자(구미#663)의 접촉자 1명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5명 확진 ▷20일 확진자(충북 청주)의 접촉자 1명 확진.▲경주시, 총 5명으로 ▷19일 확진자(경주#479)의 접촉자 1명 확진 ▷16일 확진자(경주#472)의 접촉자 1명 확진 ▷20일 확진자(포항#723)의 접촉자 1명 확진 ▷1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자가 격리 중 확진 ▷19일 아시아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오후4시3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영남미래포럼’과‘제2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영남권 5개 시도지사 모임)에 참석해 영남권 현안에 대한 정책토론과 상생 번영 협약서를 체결했다.‘영남권 대통합, 대한민국의 새 중심으로!’ 란 주제로 개최된 ‘2021 영남미래포럼’은 김사열 대통령소속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좌장으로 영남권 5개 시도지사들이 지역의 현안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포럼에서 이 지사는 통합과 관련하여 “대한민국은 70년대의 서울 로망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
안동지역 장학회 ‘자우회(慈雨會)’가 23년간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자우회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안동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심인 안동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52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오래 가물다가 내리는 단비’라는 뜻의 장학회 ‘자우회’는 1998년 결성되어 매월 1만 원의 정성을 모아 안동시 고등학생들에게 23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 해오고 있다. 자우회 배금룡 회장은 “힘든 환경 속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후학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은 20일 2022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행 학교 선정을 위한 통학구역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작은 학교 작은 학구제란 일정 규모 이상의 큰 학교에서 농어촌의 작은 학교로 큰 학교 학생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전·입학할 수 있는 일방향 학구제다.안동에서는 2021학년도 초등학교 8교, 중학교 2교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시행하여 초등학교에서 58명, 중학교에서 55명, 총 113명의 학생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직초, 임하초, 임동초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