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직초등학교, 임하초등학교, 임동초등학교 추가 선정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욱)은 20일 2022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시행 학교 선정을 위한 통학구역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작은 학교 작은 학구제란 일정 규모 이상의 큰 학교에서 농어촌의 작은 학교로 큰 학교 학생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전·입학할 수 있는 일방향 학구제다.
안동에서는 2021학년도 초등학교 8교, 중학교 2교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시행하여 초등학교에서 58명, 중학교에서 55명, 총 113명의 학생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직초, 임하초, 임동초 3개 학교를 2022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추가 시행 학교로 결정했으며, 기존 시행 중인 남후초와 남선초는 큰 학교를 확대 지정했다. 또한 경북도청이전신도시 예천 호명초에서 안동 신성초로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하여 신도시 주민들의 학교 선택권을 넓혔다.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은 2022학년도 통학구역 조정과 초등학교 통학구역 변경 고시를 거쳐 2022년 3월 1일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