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17시 7분경 안동시 서후면에서 발생한 장작더미 화재를 초기에 발견해 119로 신고하고 진압에 힘쓴 소방관의 이야기가 화제다.경북소방학교 소속 우동욱 소방관은 서후면 지역을 지나던 중 주택 인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하고 119로 신고 후 현장으로 달려가 소방차가 오기 전까지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또한 주택으로 화재가 확산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집안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명을 대피 시켰으며, 소방차가 온 이후에는 갖고 있던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화점을 식별 후 현장지휘대에 알리는 등 화재 진압에
제57대 안동교도소장에 육근우(56·사진) 전 수원구치소 총무과장이 9일 취임했다.육 소장은 1990년 교정간부 33기로 공직에 입문해 군산교도소 총무과장, 안양교도소 보안과장 등을 역임하고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서기관으로 승진 이후 부산구치소 총무과장, 서울남부구치소 보안과장, 수원구치소 총무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김덕석 제36대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이 1일 취임했다.김 지청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1986년 마산보훈지청(현 경남동부보훈지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부산지방보훈청, 국가보훈처 감사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국립임실호국원장을 역임했다.취임식에서 김 지청장은 “독립운동과 국가수호의 성지인 경북북부지역에서 보훈정책을 구현하는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체감하는 든든한 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프로필-△성 명 : 김 덕 석(金德碩)
손영옥 ㈜수정기업 대표이사가 27일 오전 11시 시청 소통실에서 권영세시장, 김점곤 신도물산 대표, 최윤이 ㈜제이텍 대표, 류병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개인 고액기부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의 현금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람들을 뜻한다.북후면 오산리가 고향인 손영옥 대표는 1991년 수정홈아트를 시작으로 2003년 ㈜수정기업을 설립하여 현재 7명의 직원과 함께 연 매출 40억 원의 사업체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 제6대 원장으로 한진관 원장이 2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신임 한 원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영남대 생물학사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세포발달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주요경력으로는 University of California-Irvine 방문교수, 포스텍 유전공학연구소장, 포스텍 이학장, 포스텍 융합생명과학부 주임교수,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겸임 교수 등을 역임하였고, 1993년부터 현재까지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국제 활동으로는 국제발달생
(사)영양군새마을회는 지난 5일(금) 오전 11시 대의원 선거를 통해 신임 김종탁(55세)회장을 선출했다.새로 선출된 제17대 영양군새마을회 김종탁 회장은 산하단체인 새마을지도자영양군협의회 이상명(62세), 영양군새마을부녀회 이주이(68세), 새마을문고영양군지부 박숙희(62세) 회장과 함께 3년간 활동한다.김 회장은 영양군족구협회장, 영양군볼링협회장, 영양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앞으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에 입각하여 성실한 자세로 회원들과 원만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먼저 실천하고 모범을 보이며 그동안의 봉사활
제75대 안동경찰서장에 장근호(54세, 총경)전 울산경찰청 경무기획 정보화장비과장이 25일 취임했다.장 서장의 고향은 의성군이며 경찰대 6기로 울산경찰청 보안과장, 울산 중부서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울산경찰청 경무기획 정보화장비과장을 역임했다.장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경찰은 수사권 조정 및 자치경찰제 시행 원년을 맞아 엄청난 변화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하면서, 초심의 자세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안동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남을 돕고 나누는 삶은 봉사하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큰 기쁨이지요”라며 평생 “봉사에 빠져 살다 보니 이젠 직업이 봉사자인 것 같다”고 농담을 하는 그는 이서락(70. 영남적십자봉사회 명예회장, 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협의회장)이다.지난 10일 적십자사 경북지사 앙리뒤낭 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5주년 기념식 및 2020년도 연차대회에서 숭고한 자원봉사 정신을 발휘하여 인도주의 이념 구현에 기여하여 대한적십자사 포상 제14조 5의 규정에 의하여 경북최초의 4만 시간 사회봉사 유공장을 수상했다. 늘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회 청송군지부 이영희 여성회장이 지난 3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제14회 경상북도 여성상(여성복지 부문)을 수상했다.경상북도 여성상은 ‘경상북도 양성평등 기본조례’의 규정에 따라 매년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기초연금과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받는 수입이 전부인 74세 할머니가 2014년부터 올해까지 해마다 100만원의 성금을 내고 있다.올해는 지난14일 코로나19와 호우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기 위해 서구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성금을 기부한 할머니는 최근 계속되는 장마와 폭우 피해로 고통 받는 이웃을 보고 안타까워하던 중에 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했다.할머니는“나에게 수입이라고는 기초연금과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받는 수입이 전부이지만 주변에는 생계조
제74대 안동경찰서장에(전)경북청 정보화장비과장 김우락 총경이 1월20일자로 취임했다. 신임 김 서장은 안동경일고등학교, 경찰대학 6기, 성균관대 행정대학원 감사행정학과를 졸업 2006년 경찰청 감사관실, 서울청 강남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울산청 청문감사담당관, 경북청 영주경찰서장, 대구청 경비교통과장, 대구청 중부경찰서장,경북청 수사과장, 2017년 12월 김천경찰서장을 역임 했다.
감동경영, 미래경영, 윤리경영, 안전경영, 화합경영이라는 5대 경영방침을 토대로 안동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매진해 온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권석순 이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사랑과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취임 초기부터 감동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강조한 권 이사장은 지난 1년간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쾌적한 환경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권 이사장은 “지난 1년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의 현실을 진단하고, 변화의 초석을 놓는 시
이재춘 안동차전놀이보존회장이 22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2019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전국 유일의 여성 축제인 ‘여성민속한마당’, ‘안동민속축제’등의 지방문화원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를 잘 보전하고, 지역문화 계승·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회장은 전 안동문화원장, 경상북도문화원 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197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 안동차전놀이보존회에 입문해 46년간 전통 민속놀이인 안동차전놀이 전승과 보존을 위해 모든
한가위를 하루 앞둔 지난 12일 코레일 안동역(역장 황정국)은 기차를 타고 고향을 방문하는 명절 귀성객들을 환영하는 고객맞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한국당), 황정국 안동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역사를 들러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며 오랜만의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반갑게 맞았다.이날 합동 환영인사 행사는 노래자랑, 까투리인형 댄스, 전통놀이 등 부가행사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됐다.황정국 안동역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안동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김미정)는 6일 안동중앙신시장에서 지역안전프로그램인 '경북 반딧불프로젝트' 일환으로 재래시장 장보기체험 행사를 펼쳤다.안동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참여하는 반딧불프로젝트는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김미정)이 주관해 성폭력 범죄 예방과 독거장애인들의 말벗 서비스, 성인지적 관점의 복지서비스 등의 인권보호 활동이다.재가지적장애인 고위험군 여성과 아동의 성폭력·범죄 예방 및 사회안전망을 확인하고, 이들의 자기결정권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이다.이날 행사에선 관내 장애인 및 피해여성 20여명이 자원봉사
영양군에서는 먼저 고인(故人)이 된 친구의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 3년째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는 동화 같은 이야기가 전해져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수비중학교 21회 졸업생 22명이 만든 장학회로, 2015년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친구의 남겨진 자녀를 위해 친구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장학회이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다들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십시일반 정성을 보태어 친구의 자녀가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매년 300여만원의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