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의 관광지, 숙박, 음식, 카페, 체험 등에 대한 정보 검색과 예약 등을 원스톱으로 시행할 수 있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Online Travel Agency) ‘경북 봐야지’를 오픈했다. 경북 북부지역 온라인 여행 플랫폼의 명칭인 ‘경북 봐야지(GB VOYAGE)’(웹사이트 주소 https://gb-voyage.com/main)는 ‘경북을 항해하다’라는 부제 아래, 넓고 깊은 바다 같은 경북을 항해하듯 여행할 때 나침반처럼 도움을 줄 수 있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이
안동시가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에 총 10건이 선정, 국·도비 8억6천4백만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7건,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2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1건 등이다. ▲세계유산 활용사업 △만대루 달빛시회 및 음악회 △600년 역사 하회마을▲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한국의 유교책판▲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나는 탈광대(탈쓰고 탈막세) △임하리 천년고탑에 등불을 밝혀라△슬로패션 금소마을 생생 문화유산 사업▲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도계의 열두마당 세시이야기▲문화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산서원이 오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 등 총 17일간 야간 개장을 진행한다. 도산서원은 지난 2020년‘세계유산축전’을 통해 445년 만에 처음으로 야간에 문을 개방했다.지난 2022년 행사에서는 1만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세계유산축전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안동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도산서원 야간개장’은 지난 3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산서원의 야간 정취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산서원 일대의 경관을 밝혀줄 조명 및 조형
지난 17일 ‘제1회 한복 스냅사진 촬영회’가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개최됐다. 옛날 성곽 문, 봉수대 등 16세기 조선시대 산성마을을 배경으로 장군복, 선비복, 관복, 규수복 등 조선시대의 다양한 의복과 소품을 입고 찍는 이색적인 사진 촬영회가 열렸다.최근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자기 취향에 솔직한 MZ세대를 중심으로 한복을 입고 찍는 사진이 SNS상에서 화재를 일으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직 지역에서는 자리 잡지 못한 한복 스냅 촬영 문화와 산업을 지역에 도입하고, 정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촬영회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올해부터 장애인들의 편안한 공연 관람을 위한 ‘배리어 프리 공연’을 본격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번 9월 22일 저녁 7시 30분과 9월 23일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되는‘배리어 프리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콘서트’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유니버설발레단의 공동 제작 공연이다세기를 넘어 관객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인형, 인형요정, 돈키호테 중 가장 아름다운 스페셜 레퍼토리를 상연한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해설과 배리어 프리 접근성을 접목하여 장애인과 비
9월 16일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전교 박천민)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전교 김숙동)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석전대제(釋奠大祭)가 봉행됐다.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의식이다.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회장 임방호)가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교육전수관(임하면)에서 안동포짜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9월 15일 찐삼벗기기, 베짜기 등 공개행사를 진행하고, 16일부터 삼훑기, 계추리바래기, 삼째기, 베날기, 베메기 등 안동포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금소마을 안동포 봇도랑축제’를 열어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마을체험을 함께 추진한다. 마을축제는 15일 18시30분부터 마을중앙 팔각정(빨래터)에서 지릅(대마줄기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사를 실경 역사극으로 풀어낸 ‘2023 서간도 바람소리’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3 서간도 바람소리’는 8월 4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했다. 임청각 실경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었던 이번 공연은 임청각 복원공사 관계로 태사묘에서 진행되었다.이국땅에서 100만 동포들의 삶의 터전을 만들고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수천 명의 독립군과 독립전쟁을 펼친 국무령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역사가 태사묘 특별무대에서 현장감 있게 펼쳐졌다. 독립되기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오는 10월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13일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3 기자간담회에는 100여 명의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올해 축제의 준비상황과 비전을 전달했다.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은 10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구 안동역 및 원도심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모태인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한국의 탈춤으로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제작한 공연이 전국으로 유통되며 공연예술 창·제작 선순환생태계 구축에 한몫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으로 제작한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공연은 오는 9월 24일 서울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 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지역에서 개발된 우수한 창작 작품을 서울에서 한데 모아 선보여 전국으로의 유통 기회를 마련한다.전
정통과 파격으로 국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써온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명곡 컬렉션이 안동을 찾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2023년 찾아가는 국립극장’의 선정작인‘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컬렉션’을 16일 저녁 7시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립극장 전속 예술단체로 한국 고유의 악기로 전통 음악의 현대적인 재해석 및 한국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소리로 동시대의 음악을 창작하여 전하고자 노력하는 국립예술단체이다. 이번‘국립국악관현악단 베스트컬렉션’은 영화음악, 대중가요, 전통 타악 공연으로 국악의 격과 멋을 표현하는 국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유니버설발레단이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과 접근성 확대를 위해 배리어 프리를 적용한 발레공연을 공동 제작한다. 7일 김은경 안동시 평생학습원 원장과 문훈숙 (재)효정한국문화재단 유니버설발레단 대표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고령자나 장애인이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배리어 프리 발레공연 공동 제작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배리어 프리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콘서트’가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준 높은 발레와 수어해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