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연맹에서는 매년 9월 11일을 ‘세계 응급처치의 날’로, 세계심장연맹에서는 매년 9월 29일을 ‘세계 심장의 날’로 지정하여 전 세계인에게 응급처치의 방법과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국제적십자연맹과 세계심장연맹에서는 9월 11일과 29일을 특정일로 지정 하며 응급처치의 방법과 중요성을 홍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최근 3년간 경상북도 내 심폐정지 환자 수는 13,126명으로, 매년 약 4천 3백여 명의 심폐정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긴급한 상황 속에서 신속·정확하게 응급처치를 받아 생명을 구하게 되는 환자의 수는
어느덧 1년 4계절 중 세 번째 계절인 가을이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 선선한 날씨와 함께 산은 단풍으로 물들고 들판은 황금빛 오곡으로 뒤덮여 가고 있다.국립공원 기본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국립공원 탐방객 수는 11,398,710명이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밀집된 장소를 벗어나 야외 활동을 즐기고자 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최근 3년간 경상북도 내 산악 사고로 인한 구조 활동 건수는 2,881건으로 연평균 약 960건의 산악구조 활동
추석을 앞두고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매우 안타깝다.코로나19 여파와 명절로 사람들이 가정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공동주택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때이다. 2021년 1월 기준 국민의 51.9%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공동주택 관련 화재 피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특이한 점은 최근 5년간 국내 전체 화재에서 연평균 화재 발생률 중 주거시설 화재 발생률은 약 26%인 반면에 사망자 비율은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공동주택 화재 안전관리
최근 5년간 환경부, 수자원공사, 대구시 등에서 안동댐의 퇴적토중금속오염은 나쁨 수준이지만, 정체된 수질은 양호하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쇠제비갈매기가 안동호에서 10년째 활기차게 서식하는 특집방송이 감동적이었다. 그 반면에 2017.7 떡붕어가 17,200마리나 떼죽음을 당하고, 2015년부터는 왜가리, 백로 등 철새도 집단폐사하고 있다.이렇게 극단적인 두 얼굴을 가진 안동댐 물속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사뭇 궁금해진다. 첫째, 안동댐의 외부환경부터 살펴보자. 바로 상류에 석포제련소와 50여개의 폐광산이 복병처럼 숨어 있다. 담수
명절 갈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민족의 대명절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한국국학진흥원이 조선시대의 추석 풍경을 담은 일기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는 차례를 모시는 장소와 참여 범위, 역할 분담에 이르기까지 오늘날보다 더 유연하고 합리적이었던 추석 모습을 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 예천의 초간 권문해(權文海, 1534~1591)의 ‘초간일기’(1582년 (음)8월 15일)에는 “용문龍門에 있는 선조 무덤에서 제사를 지내서 어머니를 모시고 산소에 올라갔다”는 내용이 실려있다. 안동 예안에 살았던 조성당 김택룡(金澤
최근 아파트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6월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에서도 화재로 인해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사상자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첫째, 소방시설의 미작동이다. 잦은 소방시설의 오작동으로 시설을 관리하는 관계자가 소방시설을 임의로 정지해 두거나 또는 고장 난 상태로 방치해 두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러한 경우 화재경보기가 화재 발생 사실을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해 신속한 대피가 이뤄지지 않으며, 또한 자동으로 초기 화재를 진압해주는 스프링클
어느덧 입추(立秋)와 처서(處暑)를 지나 코로나19로 지쳤을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는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내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안타깝게도 매년 추석 연휴에는 적지 않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화재는 97건으로 6명의 인명피해와 약 23억원의 재산피해를 남겼다. 특히 주거시설에서 27% 화재가 발생하였고, 원인으로 부주의가 34%로 가장 많았다. 즉 추석 연휴 주거시설에서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 발생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
올 추석 고향집 방문 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부모님께 당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어떨까요?주택용 소방시설이란?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합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려주는 장치이며, 소화기는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데 사용하는 기구입니다.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2017년 2월부터 기존의 모든 주택을 포함한 일반주택(단독, 다가구, 연립주택 등)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가 의무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우리 소방에서는 화재가 발생하면 큰 인명과 재산피해를 유발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해 여러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하지만 다중이용시설 화재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때마다 우리에게 큰 피해를 남긴다. 다중이용시설이란 무엇이며,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다중이용시설이란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고 이용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지하역사, 일정규모 이상의 지하도상가·대합실·여객터미널·도서관·박물관·미술관·의료기관·노인요양시설·장례식장·실내주차장·어린이집·학원, 대규모점포, 영화상영관 등
대구권역과 부산권역의 식수문제가 30년째 곪아터지고 있는데, 아직도 합리적인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500km낙동강 물길 전체가 오염범벅이 된 지금 ‘강물순환공법‘ 같은 발상의 대전환을 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인명피해의 대재앙이 닥칠 절체절명의 위기이다. 기존의 이론과 사례에 없는 비상수단이지만 실현가능한 방법이다.대구는 낙동강 상류에서 취수하되, 그만큼 하류에서 순환방류 시켜서, 강물이 줄어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안동댐 안에서 취수하면 수리권, 보호구역, 중금속, 강물순환 등 여러 가지가 어려운 조건
대구시는 지난 4월 4일 세종시에서 국무총리를 비롯해 대구시와 구미시·경상북도·환경부·수자원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했다.그 내용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착공 직후부터 구미시에 해마다 낙동강 수계기금에서 100억 원의 상생지원금을 지급하고 대구시도 구미시에 일시금 100억 원을 지원하는 것, 이 외에도 신공항 철도, 동구미역과 KTX 구미역 신설, 공공기관 구미유치, 해평 습지 관광자원화 등 행·재정적 지원을 협력하는 사항들이다.협정은 구미 해평 취수장에서 하루 평균 3
세계적으로 열 명중 한 명은 장애인이고, 65세 이상 노인 2명중 1명이 장애인이다. 고령화와 빠른 산업발달로 사고, 재해로 인한 장애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니 이제 더 이상 장애는 남의 일이 아니고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우리나라의 장애인은 500만 명(미등록 장애인 240만 명 포함)이고 이들의 95%가량이 후천적 장애인이다. 장애가 없는 국민도 언제든지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장애인이 ' 보통국민'으로 살 수 없는 나라는 아무리 국민 소득이 높아도 선진국 자격이 없다.「내 눈에는 희망만 보였다-장애를 축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