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제도가 전면 개편돼,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장애등급제가 폐지되고 이달부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기존 4∼6급)의 2단계로 간소화된다.기존의 ‘장애등급제’는 등록장애인을 6등급으로 나눠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던 공급자 관점에서 용이했던 제도였으나, 새로이 추진되는 지원체계는 수요자 중심으로 장애인 개개인의 욕구와 환경을 보다 세밀하게 고려해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장애인 욕구·환경 등을 고려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장애인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를 도입하고,
안동시가 보물 제210호 안동 도산서원 전교당(安東 陶山書院 典敎堂)에 대한 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969년에서 1970년까지 진행됐던 도산서원 보수정화사업 이후 첫 보수공사이다.전교당은 상부 지붕 부재의 일부가 훼손되고, 장기간 하중을 받아 건물 일부가 기우는 등 전문가의 보수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해 전교당 보수를 위한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치고 올해부터 지붕 산자(지붕 서까래 위에 기와를 잇기 위해 싸릿개비, 장작 등을 가는 새끼로 엮어댄 것) 윗부분을 해체 보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서원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제12회 마을 만들기 전국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출범식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낙동강 다목적 광장에서 열리는 ‘제12회 마을 만들기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기관·단체 및 마을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마을계획사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안동시는 1일 안전보건 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사업 기간은 공공근로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로 시급은 8,350원이다. 정보화 추진, 체육공원 관리, 문화재 주변 정비, 낙동강 수변 환경정비, 마을 가꾸기 등 지자체 역점사업을 중점으로 총 43개 사업장에 공공근로 42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29명 총 71명이 참여한다.
안동시에서는 국방부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적극 협력해 지난 27일 열린 ‘경북·대구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설명회’에서 유가족 찾기 우수행정기관으로 국방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국방부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하지 못한 12만 3천여 위 호국 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모시고 있는 호국 보훈 사업이다.유가족이라고 생각하는 국민 누구나 제적등본, 유족증 사본, 전사통지서 사본, 병적증명서 등을 준비해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에 참여를 할 수 있으며, 신원 확인 시
안동시는 중구동 일신아파트에서 탈춤 축제장 방향 도로 70m 구간에 인도 설치를 완료해 시민의 통행 불편을 개선했다.일신아파트~탈춤 축제장 방향 구간은 인도가 단절된 구간으로 그동안 도로변에 상시 주차된 차량으로 교통소통에 불편을 끼치고, 보행자 안전도 위협을 받는 등 시민이 많은 불편을 겪은 구간이었다.이번 인도 설치로 벚꽃 거리, 낙동강변, 예술의전당 및 축제 기간 중 탈춤 공연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도로도 말끔해져 주거환경 개선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지난해 신규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보령시에서 평생학습도시 안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평생학습 매니저 11명과 문해 교사 15명을 포함 34명이 안동시평생학습관을 찾았다고 밝혔다.이번 벤치마킹은 대구·경북 최초로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안동시의 평생학습을 배우기 위해 충남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요청을 해 성사되었다. 1박 2일 일정으로 하회마을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둘러보는 문화탐방과 안동시평생학습관, 용상동행복학습센터, 길거리 교실 견학으로 진행됐다.
안동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휴가철 산행·야영과 관련한 불법행위,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단속 기간 중 휴가철 산림 내 불법 야영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읍면동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기획·합동 수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산지 이용 미등록 야영장, 불법 취사 및 오물·쓰레기 투기, 자연석·이끼 등 불법 유통판매 행위 등이며, ‘선 계도 후 단속’ 원칙에 따라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를 실시하고 행위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도 병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양반의 고장, 전통문화의 도시라는 긍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안동이 가진 무뚝뚝하고 퉁명스럽다는 선입견과 편견을 불식시키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함이다.먼저, 미소와 친절로 관광도시 안동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내용의 친절캠페인 송인 ‘스마일 안동’을 제작해 지역 주요 관광지 및 각종 행사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경쾌한 멜로디와 친근한 가사를 사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 배울 수 있으며, 안동 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배포해 다운로드 횟수만 1,600여 건에 달한다.다음으
안동시청 소속 롤러 선수들이 김천에서 열린 제3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 스피드 대회에서 금 2, 은 2, 동 1를 차지했다.정철원은 남자 일반부 1000m 부문에서 1분 23초 180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경신했고, E(제외경기) 15,000m 부문에서도 금 1개를 추가하며 2관왕을 달성해, 남자일반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김민기는 남자 일반부 P(포인트) 5,000m에서 2등을 달성했고, EP(제외+포인트) 10,000m에서도 3등을 차지했다.여자 장거리 기대주 강수진은 올해 초부터 상승세를 보이면서 마침내 이번 대회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족구협회, 안동시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족구 동호인 1,2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첫날인 29일(토)에 초청 50대 부를 시작으로 경북 2부, 안동 관내부 3개부가 진행되고, 30일(일)에는 초청일반부, 초청 40대 부, 경북 3부로 총 6개부로 나누어 대회가 열린다.대회운영방식은 예선 리그 후 조1, 2위가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5점 3세트로, 4강부터는 상한 19점제를 적용해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족구 동호인들에게 안동을 알리고, 족구의 저변확대와 족구 경기력
안동영가라이온스클럽(회장 박용택)은 지난 25일 창립 제24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에서 저소득 청소년 8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안동영가라이온스클럽은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희망의 디딤돌을 마련해 주고자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연탄 전달 봉사, 사랑의 온정 나누기 쌀 봉사, 농촌 불우이웃 집수리 봉사, 각종 자연보호 캠페인 등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
안동시는 26일 오후 4시 시청 소통실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권순태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 정일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4명이 참석해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은 시와 지역 대학교의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 사회의 발전과 대학교의 발전은 물론, 대학생 안동 주소 갖기 운동을 통해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시에서는 관학 협력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대학생들에게 학기당 10만 원의 전입 장려금을 지원하고, 대학교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과 학생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이하 이마코) 사무총장의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에 대한 시민단체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열린사회를 위한 안동시민연대와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 북부지부는 26일 안동시청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이마코 사무총장 A씨에 대한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이들은 “이마코에 대한 감사 결과 사무총장이 2016년부터 3년 동안 37차례 해외출장을 간 것으로 드러났다”며 “특히 단 한 번도 회장인 안동시장의 결재를 받지 않고, 규정에도 없는 사무총장 본인 전결로 처리해 복무 규칙과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안동시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여름철 재해·재난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연재난 대비 및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급경사지와 소하천 정비 등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폭염 종합대책 수립, 민·관·군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해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시에 급경사지 27개소를 점검했으며, 그중 도로사면 유실, 건물균열 등 취약지역 8개소는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취약지역 중 화성동 지구는 건물균열이 발생해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긴급 투입, 현재 보상 협의 중이며
안동시가 하계휴가 관광객이 집중되는 7, 8월을 대비해 안동만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는 홍보 활동을 병행해 1천만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있다.고택에서 진행되는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과 안동 대표 야간 관광프로그램인 ‘안동 달빛 기행-달그樂’, 가족 단위 캠핑족 유치를 위한 ‘낙동강 캠핑축제’, 한자마을 어린이 체험 교실, 하회별신굿탈놀이 야간 상설공연 등이 그것이다.여기에 국내 대형 여행사와 연계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앤드루 왕자가 다녀간 안동의 로열웨이(하회마을, 농산물도
안동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폐농약용기류 수거 활성화를 도모해 농촌 미관 훼손을 방지하고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농촌 지역 폐농약용기류에 대해 한국환경공단 보상단가의 50%를 수거장려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현재 한국환경공단에서는 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으로 ㎏당 유리병은 300원, 플라스틱병은 1,600원, 봉지류는 3,680원을 지급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시에서 유리병은 150원, 플라스틱병 800원, 봉지류 1,84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거장려금은 마을, 단체에서 폐농약용기류를 한국환경공단으로 반입하고 수거 전표를
안동경찰서는 25일 안동지역 한 여성단체가 제기한 상근직 단체장의 비리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 여성단체는 전날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상근직 단체장 A씨가 임기 중 혈세로 수십차례 골프와 외유성 해외출장 논란에 휩싸여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A씨가 소속된 단체는 지난 2월 안동시의 보조단체 감사에서 출장 전결 규정 미준수, 국외 출장여비 부적절 등 11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됐다.안동시는 이 중 5건에 대해 '주의' 조치를 내리고 1건은 시정을 요구했다.또 출장 전결 규정 미준수 등 2건에 대해서는 징계
안동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한 ‘스마트폰 사진 활용 기술 드림샷’의 사진 전시회를 연다. 사진전은 24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 강당에서 1차로 진행되며, 7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안동시청에서 2차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사진 활용 기술 드림샷은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총 11회 41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대마 수확기를 맞아 대마엽의 불법 유출 방지와 도난 예방을 위해 암행감시반을 편성·운영한다.이번 특별점검은 7월 21일까지 시행되며, 중점 활동지역은 대마를 재배하는 임하면 외 4개면(재배면적 5.3h)이다. 대마 재배자의 대마 불법 유출 및 사용, 대마 절취, 도난예방을 위한 자율감시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대마는 마약류로서 현행법(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흡연, 섭취, 소지, 매매, 알선 등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