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안동 백조공원 야생조류 폐사체 시료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검사한 결과 2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H5항원 검출 시부터 설정된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을 유지하고, 방역대 내 사육 가금류 및 가금산물에 대한 이동제한, 예찰·검사를 강화하고 있다.또 백조공원 주변 도로와 농가 진출입로 등에 대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환경부서에서는 항원 검출지 중심 반경 500m 내 사람·차량의 출입금지를 위한 통제초소도 설치했다.조류인플루엔자(H5N1형) 검출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공공의료본부장으로 경북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이재태 교수를 임명했다.공공의료본부는 공공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 강화, 필수보건의료 기초조사 및 문제 진단을 통한 협력과제 발굴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분야별 필수보건의료 모델을 개발하고 수행하게 된다.신임 이재태 공공의료본부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안동의료원 진료공백 해소와 경영어려움 등 의료원 운영에 안정화를 위한 적임자로 평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 2023년도 청송사과사관학교 제1기 심화반 신입생을 모집한다.청송사과사관학교는 청송군민의 사과재배기술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고 사과명장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자 새롭게 신설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기초반 및 심화반으로 나뉘어 기존 농업인대학과의 연계와 수준별 맞춤교육을 통해 추진될 계획이며, 지식기반 장기 전문교육 및 현장중심 실습교육, 교육생 농가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전문교육으로 구성했다. 심화반의 경우, 전정/수형구성/적과 및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임태섭)는 제238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11.24~12.1)에서 집행부로부터 능동적인 정책발굴과 적극행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임태섭 위원장은 “대규모로 적립된 기금이 시민 입장에서 자칫 방만 행정으로 비칠 수 있다”며, 기금 활용에 대한 집행부의 의지를 지적했다. 이어 “통합재정 안정화기금 재정안정화계정 적립금 사용에 대한 내부 계획도 조속히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여주희 의원은 “올해 탈춤축제가 지역축제로 전락할 것이란 우려가 크다”라며, 탈춤공원 시설개선사업 완료 후 국제행사를 연계한 탈
제2회 안동하회탈배 초청 족구대회가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용상체육공원 족구경기장에서 개최된다.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족구협회, 안동시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족구 동호인 총 99개팀 1,400여 명이 참가해 총 6개부 대회가 이틀간 3개부씩 나누어 열린다. 3일(토)에 50대부를 시작으로 경북3부, 안동관내부가 진행되고, 4일(일)에는 일반부, 40대부, 경북2부 대회가 열린다. 대회 운영방식은 예선 리그 후 조 1·2위가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15점 3세트, 4강부터는 상한 19점제를 적용해 우승
안동포 명인들의 결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안동포 품평회가 오는 12월 2일(금)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된다.이번 품평회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이자 국가 무형 문화재 제140호로 지정된 ‘안동포짜기’의 전통 계승과 직조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다누림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열리는 품평회에는 6새부터 9새까지 4개 부문에서 안동포 직조인들 간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삼베의 곱기를 나타내는 단위인 ‘새(升)’가 높을수록 직물의 결이 부드럽고 섬세한 기능이 필요하다. 올해는 6새 부문을 신설해 장기경력자에게 편중됐던
안동시립도서관은 안동시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독서동아리의 활성화와 독서문화 공간으로의 도서관 역할 강화를 위해 ‘잘하고 싶다, 북클럽!’이라는 주제로 독서문화기획자 초빙 강연을 개최한다. 12월 9일(금) 19:00~21:00에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지하1층)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독서 소모임인 관내 독서동아리들의 원활한 운영과 교육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강연에서는 독서지도에 꼭 필요한 독서문화기획자를 특별히 초빙해 독서모임의 참여도를 높이는 운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논제를 만드는 방법, 독서모임의 진행 노하우 등을
안동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는다.우수기관상은 전국 시·도, 시·군·구, 및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2021년도 사업 계획의 적절성, 추진 결과의 충실성, 효과, 목표 달성도 및 정부합동평가 ‘식중독 발생관리율’ 결과 및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안동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안동시는 ▶최근 3년('2019~'2021) 간 식중독 발생 건수가 없었으며 ▶현장 중심의 식중독
쌍자음안동시 일직면 권 복 향 쌍자음자 차자 보라꼬 하는 우리 선상님경상도 할매한태 식은 죽 먹기다꼬무신 끄내끼 쪼가리무꾸짠지 배차짠지 곤지짠지 경상도 할매 밥상에날매동 쌍자음자 저거끼리 춤춘다우얄꼬 천지삐까리다우리 선상님 웃니라꼬 싸레들었다 위 시는 안동시 일직면에서 한글배달교실을 다니는 86세 권복향 할머니의 이야기이다. 한글배달교실에서 글자를 배우는 모습을 재미난 사투리로 표현하고 있다.안동시는 11월 30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개소와 안동시 3개소에서 ‘어머니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문해 시화전을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마늘·양파의 언 피해(동해) 예방을 위해 월동 준비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마늘·양파는 월동작물이지만 동해 온도가7~-9℃ 정도이므로 중북부 지역에서 재배할 경우 반드시 땅 덮어주기(피복재배) 등 월동 준비를 해야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으며, 월동 중 동해를 받게 되면 빈 포기 발생 비율이 늘게 된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중하순부터 땅이 얼기 전 12월 상순까지 투명 폴리에틸렌(PE) 필름이나 흰 부직포로 보온피복을 하면 동해 방지와 함께 지온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이듬해 마늘·
국립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의 중국 유학생 ‘등디’가 2022 중국유학생 대학가요제에서 뛰어난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26일 대구오페라하우스 카메라타홀에서 열린 제6회 중국유학생 대학가요제 본선에는 전국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중국 유학생 12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상을 받은 등디가 부른 곡은 폴킴의 ‘안녕’으로 드라마 의 삽입곡으로 유명하다. 등디는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박사과정생으로 축제와 공연을 전공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저널리즘 분야가
안동시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사흘간 최저기온이 영하 8℃ 이하로 떨어지는 '한파경보'가 예보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11월30일 영하 7℃ ▶12월1일 영하 8℃ ▶12월2일 영하 6℃ 등 사흘간 안동지역은 '강추위'에 들어설 전망이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계량기함에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 보온재를 채워 넣고 비닐로 계량기함을 넓게 감싸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안동시 상하수도과는 겨울철 상수도시설 한파대비 대책반을 11월15일부터 2023년
포항 626명, 구미 579명, 경산 546명, 경주 340명, 안동 228명, 김천 201명, 영주 154명, 칠곡 150명, 영천 142명, 예천 128명, 상주 97명, 문경 78명, 영덕 66명, 청도 59명, 의성 53명, 울진 51명, 성주 46명, 청송 33명, 영양 28명, 고령 28명, 봉화 27명, 군위 22명.
영양군의 아이돌봄지원사업이 2021년 평가에서 농촌부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아이돌봄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전국 226개(2021. 12. 31.기준)의 서비스제공기관을 두고 있으며 2021년의 사업실적을 도시·도농·농촌지역으로 나누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실시한 결과 영양군이 농촌지역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1월 29일 아이돌봄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우수기관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29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영세노점 양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1천만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안동시의 도시미관 상의 문제 해소 방안을 탐색하고, 나아가 지역 내 소규모 시장 및 난전의 양성화를 위한 조례개정 등 정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주요 연구내용은 △안동시 불법노점 상황분석 및 현황 파악 △통행량조사 및 시민·상인 의견 조사 △불법노점 양성화 국내·외 사례 분석 △조례 및 디자인 시안 제안 등이다.약 2개월 동안 진행
대한민국 최고의 사과로 정평이 나있는 “청송사과”가 동남아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청송군과 청송사과유통센터는 “인도네시아 300톤 사과 수출 쿼터승인” 및 “청송사과주스”의 5년간 물량 제한 없는 수출을 이번 해외 방문을 통해 협의하였다고 밝혔다. 청송사과유통센터에서는 그동안 쿼터 승인을 받기위해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을 설립, 글로벌GAP승인 등 3년간의 노력 끝에 대한민국 최초로 달성한 업적이다.또한 사과 1개로 1팩을 제조하는 사과즙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이슬람 교인들을 대상으로 하기 위해 할랄 인
안동시보건소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이고 영유아 발달장애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 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70% 이하인 자이다.지원조건은 해당 차수의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를 받은 경우이다.지원항목은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및 진찰료에 한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
시민역(力)사 문화도시안동은 ‘지역문화 발전에 예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예술인 네트워크 포럼〈A-브릿지〉를 문화플랫폼 모디684(구. 안동역) 문화홀에서 오는 12월 2일(금) 13시 30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한국정신문화재단, 한국예총 안동지회, 안동시 등 지역 문화예술 주체와 행정이 함께 참여해 예술가들의 활동 비전을 제시하고 문화도시와 지역예술 발전의 실현 가능한 이슈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문화도시 차원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역할과 가치, 협력과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 임정혁 팀장
안동시보건소는 외로움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대화를 통한 지지·응원으로 심리적 이웃 공동체를 만드는 ‘대화기부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권기창 안동시장을 선두로 대화기부 운동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했다. 권 시장은 다음 릴레이 챌린지 대상으로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Small Talk Big Smile : 작은 대화로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되는 이 운동은 지역사회 내 누구라도 대화기부자가 될 수 있다. 대화요청자가 인생경험· 진로·대인관계·취미상담 등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대화기부자와 매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