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드리스(Mark Dries) 농무참사관 주한대사관 일행은 한국 헴프산업 현황이해 및 상호교류증진 모색을 위해 9()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을 찾았다.

이들은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이하 헴프특구’)사업의 총괄주관기관인 연구원을 방문해 한국형 HEMP의 산업화를 위한 실증사업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실증지원센터 및 종합관제센터 현장견학, 특구사업 관계자들과의 HEMP 산업 발전을 위해 연계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마크 드리스(Mark Dries) 농무참사관은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높아진 산업용 HEMP에 대한 한국 내 연구에 관심을 표하며, 경북도가 추진하는 헴프특구사업이 한미간 헴프산업 협력 및 무역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 2022년까지 380억원을 투입하고, 한국콜마, 유한건강생활, 교촌에프앤비 등 중견기업들이 참여해 산업용 헴프의 스마트팜 재배, CBD 활용 의료용 제품 개발, 빅데이터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안전성 입증에 대한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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