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안전에 취약한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와 사용자의 가스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6월부터 9월말까지 LP가스 사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안동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9년 예안면, 임동면을 시작으로 2020년 도산면, 녹전면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남후면, 남선면 총 2,000세대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LP가스 사용시설 안전점검사업은 청년인턴 6명을 채용하여 가스안전 전문교육을 받은 뒤 21조로 LP가스 사용세대를 방문하여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현황 등을 파악하며 가스안전 사용요령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LP가스 사용시설 현황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선제적인 가스안전 관리가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LP가스 사용세대에 대한 안전의식 함양과 함께 가스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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