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06억 원 투입해 가뭄·재해 대비

안동시는 농업인의 편리한 농업경영과 생산성 향상에 힘쓰기 위해 10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농업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가뭄대비를 위한 농업용수개발사업 26억원, 재해대비를 위한 수리시설개보수 25억원, 생산성 향상과 편리한 농업경영을 돕기 위한 농업기반시설 정비 43억원, 밭기반정비 12억원 등이다.

시는 농업용수 확보와 공급에 중점을 두고 저수지 신설 및 개보수 7개소, 양수장 신설 및 정비 7개소, ·배수로 정비 30개소, 암반관정개발 4개소를 추진하여 현재까지 30개소의 사업을 완료했고 나머지 사업도 연말까지 마무리하여 내년도 농업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재해예방을 위해 161개 저수지를 전수 조사하여 정비가 필요한 노후 위험저수지 5개소 보수를 시행 중이며, 농경지 상습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1개소를 설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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