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시·군, 도내 사회단체, 경북클린안심방역단 등 1만5천여명 참여
추석명절 대비 역·터미널, 전통시장, 관광지 등에 일제 대방역 실시

경상북도는 깨끗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25일 도내전역에서 23개 시·군 및 사회단체와 함께 추석명절 경북클린&안심 방역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추석명절 경북클린&안심 방역캠페인은 대대적인 합동방역 활동을 통해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경북에서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라는 이철우 도지사의 특별지시로 시행됐다.

경북클린&안심 방역캠페인에는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이통장연합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도내 541개 사회단체와 경북클린안심방역단 등 15천여명이 참여해,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과 관광객의 대규모 이동과 집결이 예상되는 역·터미널, 전통시장, 관광지 등 2114 개소에 집중 방역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와 관련 이철우 도지사는 조선시대에도 전염병으로 인해 명절 차례를 중단했던 것처럼 출향민과 도민들 모두 올 추석에는 고향 방문과 이동, 집단모임을 자제하고 집에서 쉬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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