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 6,710억원 편성, 기정대비 1,127억원 감액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93일 제2차 예결특위 회의를 열어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0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번에 심사한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46,710억원으로 기정예산 47,837억원보다 1,127억원(2.4%)이 감액되었으며, 오는 9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날 예결특위에서는 학생 안전과 건강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과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 대비한 온라인 수업 인프라 구축 사업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예결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이종열 부위원장(영양)은 학생들이 최적의 교육 환경에서 학습 할 수 있도록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요구하면서 KS인증 전에 설치된 전열환기장치의 차후 보완을 당부했다.

김대일 의원(안동)은 면밀한 예산 추계와 체계적인 재정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메이커 교육관의 효율적 운영으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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