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90명 수료

안동시립민속박물관(관장 이희승)에서는 지난 27() 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박물관대학 수료생 90명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민속박물관 문화학교 제16기 박물관대학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3월에 개강한 박물관 대학은 전문 강사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수준 높은 강좌 9회와 문화유적 현장답사 10회로 진행됐으며, 이날 10개월 교육 과정을 마치고 90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90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개근상 14, 모범학생 4명에게는 상장을 수여했다.

안동민속박물관 문화학교 박물관대학은 해당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실습, 문화유적 현장답사로 구성돼 대학 정규과정에 준하는 전문적인 전통문화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전통공예체험교실(일반인), 어린이민속교실(초등학생), 창의인성교육 체험공예교실(·고등학생)등이 함께 운영되고 있다.

안동민속박물관은 앞으로도 안동시민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영할 방침이며, 박물관대학 17기생은 20202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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