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 24명 이름 올려

안동시는 28일 안동시청 웅부관에서 고향사랑 명예전당제막 행사를 개최했다.

고향사랑 명예전당은 202311일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된 뒤로 지금까지 기부 최고액인 5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뜻을 영구히 간직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제작됐다.

안동의 희망 여기에 심다를 주제로 제작된 고향사랑 명예전당에는 24명의 기부자가 이름을 올려 안동의 미래를 밝혔고, 이날 제막식에는 2년 연속 고향사랑 1호 기부자인 광교세무법인 김명돌 대표를 비롯해 재경안동향우회 금경수 회장 등 10명의 기부자가 참석해 제막을 축하했다.

한편, 안동시는 제막식 행사에 앞서 고향사랑 기금사업 발굴 간담회를 개최해 직접 기부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기부금 사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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