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순환 선도사업 시행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높은 점수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도 세계 물의 날 유공기관 평가에서 안동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질개선과 물 관리 정책에 기여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물 관리, 물산업 육성, 상하수도 개선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안동시는 탈춤공원과 강변도로 등 물이 스며들지 않는 도심지에 LID(저영향개발, Low Impact Development)기법을 적용해 빗물 침투 및 저류 능력 회복 식물화분, 투수 블록 설치 등 물순환 선도사업 시행으로 비점오염원 관리, 도시경관 개선, 습도조절을 도모하는 등 기후환경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과 물산업 육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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