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의대 신설 필요성과 설립계획 피력
의대정원 2천 명 중 80%를 비수도권 배분 가닥...신설의대 추진 힘 실릴 것
지역 의료불균형과 인력확보 위해 안동대 국립의대, 포스텍 의대 꼭 필요

경상북도는 14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의대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신설을 위한 정원을 요청했다.

도는 정부의 2.6. 의대정원 2천 명 확대 발표 이후, 전국 의대의 정원 신청에 발맞춰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의대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포스텍 의대 신설의 필요성과 설립계획을 제출했다.

도는 의대 증원 인원에 지역 신설의대 부분(2026학년도 정원)을 할당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가 의대정원 2천 명 중 80% 가량을 비수도권에 배분할 것으로 가닥을 잡음으로써 경북의 신설의대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안동대학교 국립의대는 지역 내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안동병원과 안동의료원이 협력하고 지역 인재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으로 정부의 지방 중심의 의대정원 확대 기조와 일치한다.

그동안 경북도는 안동대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국회 포럼 및 토론회 개최 유치 촉구 궐기대회 경북-전남 국립의대 설립 대정부 공동건의문 발표 안동대-안동병원, 안동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을 했다.

, 포스텍의대 설립을 위해서는 의사과학자 등 융복합 인재양성’120대 국정과제에 포함 비전선포식 및 국제 컨퍼런스 개최 포스텍 의대 및 병원설립을 위한 지역병원 업무협약식 국회 정책 토론회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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