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주민 주도형 건강 생활 습관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14일 태화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비만예방·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 챌린지는 덜 기름지게, 덜 짜게, 덜 달게”, “걷기, 건강을 위한 가장 쉬운 길”,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홍보물을 들고,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식생활 및 걷기운동 실천 독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동시는 비만율이 33.2%(전국 대비 2.1%P), 걷기 실천율이 36.1%(경북 대비 6.2%P, 전국 대비 5.1%P)로 다른 지역에 비해 비만율이 높고 걷기 실천율은 저조한 편이다.

이에 걷기운동에 많은 주민의 실천을 끌어내기 위해 12월까지 24개소 읍면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협의회가 건강생활실천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할 예정이다.

안동시보건소는 시민 걷기 활성화를 위한 워크온 앱 연계 따로 또 같이, 함께 걷는 안동사업을 2~12월 운영하며, 모바일 앱 워크온설치 후 안동시를 검색해서 가입하면 챌린지에 참여하고 상품, 모바일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보건소 권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일상 속 걷기운동은 건강수명 연장의 가장 쉬운 실천 방법이다. 비만예방·걷기운동 실천 응원 챌린지로 걷기운동 참여가 늘어나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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