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광영 의원 안동숲 조성과 국가정원 추진 제안
김호석 의원 사통팔달 교통망 활용 방안 제안

안동시의회 손광영(태화·평화·안기) 의원은 21일 열린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동숲 조성과 국가정원 사업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숲과 정원은 생태복원의 친환경적 가치와 정서적 가치, 그리고 관광, 일자리, 농업 관련 산업 활성 등 사회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라며 낙동강 권역의 경관자연을 품고 있는 안동은 정원도시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50년간 생태자연을 간직한 송현 군부대 부지 41만 평을 활용하면 도심의 먹거리,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의 거점 역할을 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안동숲 조성과 국가정원 추진 종합계획의 수립 국가정원 TF팀 설치 정원 관련 전문가를 비롯한 시민참여단 구성을 제안했다.

손광영 의원은 “1365일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도심 속 안동숲과 같은 새로운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라며, “국가정원의 마중물로 안동숲은 농업 분야와 결합하여 수백억 원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호석(용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망을 통해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과 안동-도청간 직선도로 및 철도망 구축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중앙선 복선화, 안동-영천 간 복선전철화 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교통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안동은 경북 북부권 중심지 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안동의 세계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명품 스포츠시설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방문객 유치에 힘쓴다면 생활인구를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특히 안동시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조성, 반다비체육관 건립, 패러글라이딩장 조성, 하아그린파크 야구장 조성, 탁구 전용 체육관 건립 등 신규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연계하여 안동만의 특화된 관광컨텐츠를 개발한다면 지역의 새로운 즐길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역소멸과 인구유출을 막고 구도심과 신도시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안동시의 행정력과 협상력을 최대한 발휘해 주길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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