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이 크고 달며 향기가 좋아 동남아에서 인기

안동 풍천딸기멜론수출작목반에서 생산된 머스크멜론이 오는 7511시 풍천면 기산2리 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올해 첫 상차를 시작으로 동남아 수출 길에 오른다.

수출물량은 8상자 2,400, 가격은 상자당 16,000원으로 책정돼 총 19.2톤에 3840만 원의 물량을 수출할 예정이다.

안동 머스크멜론은 공 모양으로 과실이 크고 달며 향기가 좋아 대만, 홍콩, 싱가폴 등 주로 동남아지역 소비자들이 선호한다.

풍천딸기멜론수출작목반과 서안동농협멜론공선회 등 2개 수출단지에서는 매년 300톤 이상의 멜론을 수출하고 있다.

7월 중순경에는 서안동농협멜론공선회에서도 25톤 정도를 대만, 홍콩 등지에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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