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 운영, 학원비 교재비 등 지원

남안동농협(조합장 권기봉)이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을 운영해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남안동농협은 지난 620일부터 결혼이민여성들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관내 결혼이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3개월 과정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했다.

그 결과 1명은 미취학아동의 돌봄이 어려워 중도에 포기하고 9명이 수료, 이중 2명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나머지 7명도 자격증을 취득할 것으로 보인다.

 

 

남안동농협은 이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대로 남안동농협이 운영하는 재가 복지센터에 취업을 알선해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안정이 도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권기봉 조합장은 관내 결혼이민여성들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지원은 농외소득 증대로 경제적 자립을 도모함과 동시에 꿈과 희망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계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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