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브랜드 전통 공연

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브랜드 전통 공연인 :장녹수전9일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된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극장원각사의 복원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근현대 예술정신을 계승하는 전통문화예술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 전통문화의 전승과 대중성을 선도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장녹수전은 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조선 왕실을 배경으로 한 꽃처럼 아름다운 전통공연이다.

조선 최고의 기녀이자 욕망의 화신으로 낙인찍힌장녹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녀가 탐한 권력 이야기와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기예를 재구성한 창작극으로 장녹수의 신분에 따라 우리나라 서민문화, 기방문화, 궁궐문화를 놀이와 춤으로 보여준다.

정월 대보름날 밤 다리를 밟는답교놀이’, 남사당놀이 여섯 마당 중 하나로 접시 돌리기 묘기와 비슷한버나 돌리기와 일명 오미자 놀이라고 불리는콩주머니 던지기 놀이’, 경기 도당굿 중 허수아비 인형 정업이를 불태우는 정업이 놀이등 다양한 전통 놀이 형식의 연희와 무용을 통해 조선의 위험한 신데렐라 장녹수를 만나볼 좋은 기회이다.

이번 공연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 나눔으로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수준 향상과 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국립정동극장 궁:장녹수R3만 원, S2만 원, A1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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