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난간 뚫고 유치원 건물 2층 충돌 탑승자 5명 중 2명 중상 2명 경상

12일 오후 530분경 안동시 송현 2주공 아파트 교차로에서 카니발 승합차가 도로 난간을 뚫고 5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와 동승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 5명 중 운전자 A(57)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가 중상을, 뒷좌석에 타고 있던 가족 3명중 2명이 경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로 사고차량이 인도 옆 난간을 뚫고 유치원 건물 2층으로 돌진, 건물 유리창과 외벽 일부가 부서졌으며 인도에 보행자가 없었고 주말이라 유치원 원생도 없어 사고로 인한  다른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아파트 단지로 좌회전 하던 중 난간을 들이받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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