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안동대는 대경강원권내 우수한 창업교육 자원과 역량을 갖춘 영남대, 계명대, 포항공대, 강릉원주대와 컨소시엄을 이뤄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존 창업교육 거점대학을 확대해 지역별 창업교육 기반 구축, 지자체와의 협업 체계 마련 등 대학을 지역사회 창업교육의 중심(허브)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선정된 대학은 연합체별 일반대 75000만 원, 전문대 4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교육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을 운영한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에 선정된 대학 연합체는 7월에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수행에 나서게 된다.

안동대 이혁재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창업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창업의 중심지로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업교육의 중심대학이 돼 교육 발전의 인력거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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