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5312023년 글로컬대학 혁신기획서를 공동으로 제출했다.

국공립대 통합 및 전통문화 기반 인문특성화를 통해 세계적 대학으로 대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의 통합과 경상북도 교육·연구기능 수행으로 대학 특성화와 공공수요 성과창출, K-인문의 세계화 도전으로 문화한류 창출, 인문분야 QS THE 300위권 진입, 장벽 없는 통합대학 구축으로 학생 수요 중심 교육 실행, 지역특화분야 집중 육성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성장이라는 혁신계획을 담았다.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의 혁신기획서는 대학 전체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의 혁신성과 자율성과관리 시스템 구축,대학-지자체-산업계가 연계·협력하기 위한 실행체계가 우수하게 구축됐다고 평가 받았고, 615일 진행된 대면(온라인)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계획의 목적과 실행가능성이 확인되어 예비지정 평가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 예비지정 평가 결과 총 15개의 혁신기획서가 선정됐으며, 예비지정 대학은 9월까지 실행계획서를 수립해 제출해야 하며, 이에 대한 본 지정 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다.

올해 10개 내외 대학을 지정하고, 2026년까지 30개 내외 대학을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 대상은 소재지가 비수도권인 일반 재정지원대학 또는 국립대학으로 최종 지정 시 대학당 5년간 약 1,000억 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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