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정복순의원 임명철회 강력 촉구

안동시의회 정복순의원은 제242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북도립운동기념관장 내정자인 한희원 교수의 과거 친일사관 역사의식의 편향성에 대해 개탄스러운 마음을 금치 못한다며 임명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안동시의회 정복순의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지난 122차 이사회를 열어 한희원 교수를 제4대 관장으로 내정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최종 임명하면 오는 619일부터 3년 임기가 시작된다.

정 의원은 일제 강점기 역사 인식이 편향된 인물을 다른 곳도 아닌, 경북도립운동기념관장에 내정했다는 사실은 우리 역사의 울림이 살아있는 안동에 안타깝다 못해 수치스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또한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설립목적과 전국 지자체 중에 가장 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성지인 안동에 친일사관으로 가득한 후안무치한 한 원장을 앉히는 것은 안동시민 어느 누구도 좌시할 수 없다고 했다.

정 의원은 우리 아이들에게 그리고 우리 이웃들에게 독립운동의 산실이 바로 안동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일제 역사인식 편향성과 친일사관 한 원장의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내정자 임명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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