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안동시가족센터는 오는 6월 3일(토) 10시 웅부공원에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부제: 다·다·다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제16회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다양성의 가치를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받아들이는 다문화 시대의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기념식, 각국의 음식과 다양한 체험, 다문화가족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주제로 한 그림전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모든 안동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라며 “문화는 달라도 결국 하나라는 마음으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