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화숙)과 대구광역시 서구문화회관(관장 황영희)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우수콘텐츠 공동유치와 지역문화예술진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19일 대구서구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경북북부 문화예술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문화로 아름다운 삶을 지원하는 서구문화회관이 지역예술인 육성과 지역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향유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앞으로 지역 내 예술가와 예술단체들이 교류 공연을 열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를 공동으로 기획해 문화예술분야 역량강화와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를 약정하며 지속적인 기부문화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지난 413일과 15일 스위스- 한국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스위스를 대표하는 전통 음악 연주자와 한국의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의 화합 무대 사운드 오브 알프스를 공동 기획 추진해 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기도 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김화숙 관장은 앞으로 공연과 전시를 넘어서 지역 예술 발전과 고향기부금 제도 정착에 많은 예술인이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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