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지난 1일 옥동119안전센터에서 옥동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 및 초대 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을 가진 옥동여성의용소방대의 주요 활동지역은 옥동, 송현동, 노하동 일원으로, 안동시 인구의 약 24%가 거주하고 있는 중심 상권 지역이며 매년 유동인구와 소방대상물의 또한 증가하고 있어 화재 예방과 대응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지역이다.

초대 옥동여성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하는 이경희 대장은 지역 안전에 대한 책임감과 솔선수범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지역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안동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날 쌀 22포대를 지역의 불우이웃에 기부하며 행사의 뜻깊은 의미를 한층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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