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이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2년째 이어가는 미래로! 함께 하는 히어:(Here:)’는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사회 기술과 직업적 기초 기능 및 태도를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기별로 운영하며, 1학기 프로그램은 43일부터 시작하여 630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미래로! 함께 하는 히어:(Here:)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졸업 후 취업 능력 및 자립생활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학생의 희망에 따른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커피 오브 H스퀘어, 설렘 공방, 가치만드소, 슈퍼마마, 자작나무 공방 등 총 다섯 개의 기관이 협력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바리스타, 제과제빵, 목공예, 식품 제조·가공·포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직무 체험에 도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안전교육부터 세심하게 설계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무 역량을 강화하여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취하는 실제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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