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1일 오전 10시 안동 학교교육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생 103명 및 학부모, 지도강사를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안동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된 103명의 귀한 인재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열어갈 소중한 주역들로 기르고자 초등과학꿈나무, 초등과학, 초등창의수학, 초등융합발명, 초등국악, 중등융합과학, 중등수학영재반 총 7개 영역을 편성하여 토요일 정규수업, 방학 중 영재캠프, 집중수업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20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입학식 1부에서는 영재교육원 입학생들의 입학 허가 선언, 교육생들의 다짐 및 강사 위촉장 수여, 영재교육원장 인사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각 과정별 교실로 이동하여 학습 방법 및 오리엔테이션, 첫 정규수업 시간으로 운영됐다.

또한, 참여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북부메이커교육센터와 연계하여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메이커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스테이드글라스 트레이 제작을 통한 메이커교육을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다.

윤석근 안동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장은 창의융합교육, SW, AI 과정 등 다양한 영재수업을 통해 실력을 쌓고, 바른 인격을 갖추어, 공부해서 남 주자는 헌신의 태도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가 되자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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