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예일메디텍고등학교 야구부가 지난 1021일 폐막된 제46회 도지사기 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하며 경북고교야구 최강의 자리에 우뚝 섰다.

준결승전에서 경주고를 8:5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한 예일메디텍고는 투수 이동윤의 호투와

인정진의 적시타 등을 묶어 3회 대거 5득점에 성공하며 도개고에 6:5로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두며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예일메디텍고 야구부는 이번 우승을 통해 선수단의 사기가 올라감은 물론 지역고교야구계의 강팀으로 자리매김하며 내년 시즌에 많은 기대를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 개인상 수상자는 감독상 박성균감독, 최우수선수상 박준수, 우수투수상 이동윤, 홈런상 김민석, 수훈상 고우혁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저작권자 © 안동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