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안동에서 음주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5일 밤 10시경 안동시 태화동 서동문로 도로에서 A(40대 남)가 갓길에 주차된 SUV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를 낸 A씨는 차를 버리고 도주하다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사고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일 새벽 230분경 안동시 정상동 영가대교 앞 교차로에서 BMW 차량이 신호등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B씨와 동승한 C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B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도 면허취소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새벽 250분경 안동시 송현동 충효회관 인근에서 D씨가 만취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단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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