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30일까지 경북구곡길 스탬프 챌린지 운영

경상북도는 올해 1230일까지 모바일 앱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경북구곡길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동 하회구곡길

이번 스탬프 챌린지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6개 시·5개 구곡의 걷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앱 설치와 회원가입 후구곡길 스탬프챌린지에서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참가자는 설정된 각 시군의 구곡지점에 도착하면 스탬프가 자동으로 등록되며, 시군의 챌린지를 성공하면 카페음료교환권, 지역대표상품교환권 등 해당 시군 지역의 협력업체 쿠폰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구곡길 홈페이지(www.99gil.com)를 참고하면 된다.

6개 시·5개 구곡을 모두 완주한 참가자는 명예의 길동무로 홈페이지에 등록되고 다양한 구곡길 기념품도 받게 된다.

한편, 경북구곡길 걷기는 지난달 11일 안동 하회구곡을 시작으로, 2일 상주 용유구곡, 16일 성주 무흘구곡(1~4), 23일 문경 선유구곡, 31일 영주 죽계구곡, 내달 6일 김천 무흘구곡(5~9)까지 6회에 걸쳐 매회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하고 있다.

경북구곡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구곡(九曲)은 아홉 굽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유학자들이 깊은 산속의 경치 좋은 곳을 찾아 학문을 닦기 시작하면서 구곡문화가 유래했다.

경북도에는 도산구곡, 선유구곡 등 43개소의 구곡이 남아있어 전국 150여개 구곡 중 2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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