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광영·이재갑의원, 지역 주요 현안 관련 질의

안동시의회는 20일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추진하는 현안 사업을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가졌다.

손광영 의원은 안동시 산업단지별 기업유치 현황 및 기업 관리현황 갈전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추진 현황 희망마을 비닐하우수촌 이주민 정착을 위한 대책방안 등에 관해 질의했다.

특히 대마 관련 사업에 대한 지원대책 등 현재 안동시가 역점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질문을 통해 구체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손 의원은 또 신도청 풍천하수종말처리장 현황 및 악취 개선방안과 안기동 영남초등 입구 도로구조 개선사업, 태화동 KBS방송국 인근 도로확장사업, 태화동 마을공동 주차장 설치사업 등에 대해 질의했고, 사업의 조속한 사업의 마무리도 함께 요청했다.

이어 이재갑 의원은 안동시 재무제표 상 결산현황 안동형 일자리 추진 현황 기업유치 및 산업용지 공급 사안 바이오매스 활용 신재생에너지 생산 현황 등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안동시 재정운영에 관해 이 의원은 저축은 선, 부채는 악이란 인식은 산업화시대에 통하던 개념이라며 무조건 아끼면 좋다는 인식을 넘어 보다 적극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 말했다.

이 의원은 안동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단순 일자리만 늘리는 것이 아닌 기업유치, 산업용지 확보,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다각적 고찰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와 함께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를 발굴해 산학이 상생하는 지역혁신형 일자리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줄 것이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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