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건강검진 수검자 몰려 의료기관 이용 혼잡 우려

안동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검진 대상자가 의료기관 이용을 자제하면서 낮아진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검진 독려에 나섰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연초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사전예약 후 지정된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현재 암 검진 수검률이 32%로 저조하여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1:1 전화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 암 종인 6대 암(, 대장, 자궁경부, 유방, , ) 중 수검률이 가장 낮은 대장암(25%)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공동주택 채변통 배부, 주민건강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검진 홍보 등 수검률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생일처럼 매번 돌아오는 국가 암 검진 시기를 잊지 않고 챙기는 것이 건강생활의 첫걸음이다.”라며, “연말에 건강검진 수검자가 집중되어 의료기관이 많이 혼잡할 수 있으니 10월 말까지 미리 국가 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이나 안동시보건소 (840-59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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