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학습도시를 지향하는 안동시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지난 6일 ~ 7일까지 양일 간 ‘제10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개최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의 방향'이라는 주제 하에 온·오프라인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의거, IAEC 아·태지역 의장 도시 자격으로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핵심관계자 40여 명이 참가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평생학습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철저
안동시는 6일부터 7일까지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0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 주제 강연, 시장단 원탁회의, 도시별 교육사업 사례발표, MOU 체결식 등 다양한 세션들로 진행됐다. 창원시와 IAEC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주관한 이번 회의에는 국내 IAEC 아·태 네트워크 23개 회원도시 및 일본 오카야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이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참석
안동시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0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 주제 강연, 시장단 원탁회의, 도시별 교육사업 사례발표, MOU 체결식 등 다양한 세션들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평생학습 사업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창원시와 IAEC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주관하는 본 회의에는 국내 IAEC 아·태 네트워크 23개 회원도시 및 일본 오
사람들은 말한다. 지나가는 노인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소설책 몇 권 분량의 이야기가 나온다고. 격동의 시대를 살아온 세대이니 그럴 법하다. 동시대를 관통한 사람들 가운데서도 치열하게 세상과 맞짱 뜬 여장부를 만났다. 스무 살에 아이 업고 보따리 장사 시작해서 입으로 말할 수 있는 장사는 다 해봤다는 박호녀 할머니다. 장사도 이문만 남기지 말고 베푸는 장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굽이마다 지나온 발자국이 우리 근대사와 많이 겹친다. 호명면 밀양박씨 여식이라 박호녀박호녀 할머니는 1932년 경북 예천군 호명면 오천리에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