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이 20일 ‘제245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내년도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올 한해는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의 기치 아래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안동시의회와 손을 잡고 걷고 또 걸었다”라며 “1,500여 공직자와 시민만을 바라보며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라는 마음으로 우리 앞에 펼쳐진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민선 8기 안동시는 도전과 혁신으로 도시발전의 주춧돌 사업
안동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1조 4,600억 원으로 편성해 이달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4.5%인 625억 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가 1조 3,250억 원으로 775억 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350억 원으로 150억 원이 줄었다.세수 여건 악화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1,417억 원으로 금년(1,403억 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국비(3,609억 원)와 도비 보조사업(1,169억 원)이 금년보다 400억 원 정도 늘면서 일반회계 세입도 775억 원(6.2%) 증가했다.내년도 예산은 불요
안동시는 17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2023년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및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불합리한 현안과 시민 생활 불편을 개선하고자 마련한 이번 보고회에서 규제개혁 T/F 팀원이 발굴한 10건의 과제에 대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7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했다.주요 발굴과제로 △캠핑객 편의를 위한 야영장 천막(텐트) 내 전기 사용량 규제 완화 △각종 제증명 발급 시 번거로운 종이 위임장 대신 정부24 전자위임시스템 도입 △대체인력 채용의 어려움으로 인한 이용자 불편을 덜
안동시가 15일 안동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부패방지 및 청렴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원덕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상임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내빈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청렴생태계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부패방지 및 부패행위 척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결의했다.또한, 권기창 안동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찾아가는 청렴현장 순회 간담회, 청렴라이브(Liv
안동시가 내년도 자체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15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2024년도 안동시정 설명회를 개최해 시민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는 관광문화·경제행정·복지환경·도시건설·보건·농업·평생학습·재정운영에 이르기까지 시정 전 분야 걸쳐 진행됐으며. 담당업무 국·소장이 직접 나서서 소관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기획예산실장이 안동시 살림살이 규모와 내년도 예산편성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먼저, 관광문화 분야에서는 관광자원·전통문화·스포츠를 연계한 1천만 관광객 시대 달성을 위한 △사계절축제 △야간관광 콘텐츠 △국립
안동시가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중국 이우시에서 개최된 제9회 세계지방자치단체(UCLG) 아태총회에서 아태지부 동북아지역 이사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또한, 관광위원회 이사회 위원으로도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본격적인 국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UCLG 아태총회는 아태지역의 균형 있는 경제발전이란 주제로 아태지역 22개국 190여 개의 회원 도시 중 지방정부대표 및 지방자치협의체 및 국제기구, 교육기관 등에서 500여 명 이상의 대표단이 참석했다.안동시 대표로 참석한 신동보 안동시 부시장은 이번 총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안동시가 16일 오후2시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안동시 수자원 활용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안동시 미래 100년 발전의 주춧돌이 될 물 산업의 육성 방향과 특화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2022년 11월 안동시와 대구광역시가 체결한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에 따라 진행될 안동-대구 간 용수공급 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날, 대구시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방안 검토용역’을 수행하는 용역사에서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기술인증원 안성환 처장이 ‘물 산업의
안동시가 2023년 안동형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해 3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인구감소 대응 全분야에 대해 안동형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총 5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출산·육아에 관한 아이디어가 19건으로 가장 많았다.1차 심사는 정책과 관련된 부서에서 기존 정책과 중복성,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하였으며, 2차 심사는 관련 정책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이 창의성,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종합 심사했다.심사 결과 ‘관내식당 유아의자 지원 및 보유 식당 현황 제공’, ‘관
안동시가 오는 12월 8일까지 지역사회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위생업소(숙박업, 목욕장업)를 대상으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빈대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할 예정이다.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침구, 수건 등 위생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안동시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포대)벼 매입을 시작한다. 전체 매입물량 4,927톤(123,188포대/40kg) 중 풍산, 풍천을 중심으로 출하하는 산물벼 1,547톤은 이미 매입을 완료했다. 이번에 매입하는 건조(포대)벼는 산물벼 출하가 어려운 녹전, 길안 등 북·동부지역으로 매입량은 3,380톤(84,516포대)이다. 매입품종은 일품, 영호진미이며 농가의 작업 편의에 따라 대형포대(800kg) 또는 소형포대(40kg)로 출하할 수 있다.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3만 원/40kg)을 출하 당일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한 금년
안동시가 겨울철 기온 강하로 상수도 급수공사의 시공품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해빙기까지 급수공사 시행을 일시중지 한다. 이에 따라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을 11월 24일까지 접수하고 공사비 납부를 12월 8일까지 납부하여야 금년 안에 급수가 가능하다.내년 급수공사 신청은 2월 중순부터 접수해 겨울철 시공 중지가 해제되는 3월부터 급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13일 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을 초청해‘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구현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과 철학을 공유하고 지역 주도의 분권형 균형발전 역량을 향상할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과 직원, 산·학·연 관련 내빈과 주민단체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특강에서 이정현 부위원장은 수도권 일극 현상이 국가적 위기 수준에 이르렀다며 현 상황을 짚었다. ‘지방주도 균형발전, 책임있는 지방분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