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은 10월 26일(목) 오후 2시 30분,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AI, 전통을 혁신하다’라는 주제로 전통 기록문화 창작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스토리테마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또한 전통 창작 소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등 국내 7개 기관과 관련 학회 등이 함께 참여하여 AI와 관련한 사업과 콘텐츠를 소개한다.전통 기록문화 창작 콘퍼런스는 전통 소재를 활용한 창작 콘텐츠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원천 창작 소재로서의 전통 기록문화의 가치를 확인하는 행사이다. 지난 2012년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옥상에서 탁 트인 하늘과 도시 야경을 바라보며 가을밤의 낭만을 노래하는 가족 음악회가 열린다.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월 18일 수련관 이용 고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옥상가족음악회 야연(夜演)’을 개최한다.음악회는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뮤지컬 음악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가을밤과 어울리는 음악과 아름다운 안동시 야경을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옥상에서 함께 즐길 수 있어 인상적이다.참여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편안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숲’이 산림청에서 추진한 국민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푸르고 울창한 숲을 많은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100대 명품숲’을 확정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인제 자작나무숲 등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개인이나, 기업,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숲 50개를 찾아내 100대 명품숲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하회마을 만송정 숲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소나무 숲으로 2006년 11월 27일 천연기념물로 지정
안동의 고조리서 수운잡방(需雲雜方) 음식이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되는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e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에 참가해 안동의 음식과 관광을 알렸다.올해 90주년을 맞은 ‘몽마르트르 포도수확축제(Fete des Vendanges de Montmartre)’는 매년 10월 파리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개최되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종합 축제로 전 세계 관광객의
안동 詩낭송가 권금희씨가 지난 9일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김제지평선축제 전국詩 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권 씨는 시인 한용운의 ‘당신을 보았습니다’를 감동적인 목소리로 낭송해 대상을 차지, 전북도지사상장과 상금100만원 및 시낭송가 인증서를 받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이 10월 12일(현지시간)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들썩였다.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단은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재단 행사주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12일 개막한 제50회 로스앤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K-신명을 미국 본토에 선보였다.이번 축제는 미주 한인사회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한국 축제로 ‘새로운 50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특히, 작년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이번 공식 초청 공연은 세계유산의 가치와
안동시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인도네시아 솔로시 국제공연예술축제위원회와 10월 11일 한국정신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양 도시의 축제발전을 위한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솔로시 국제탈춤축제의 교류 및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탈이라는 공통의 축제 소재를 이용해 세계 최고의 축제로 성장하는 데에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인도네시아 솔로시(수라카르타)는 자바섬 중앙에 위치한 인구 60만여 명의 도시이다. 전통이 깊고 유적이 많은 역사도시라는 점에서 안동시와 유사한 점을 가지고 있다. 솔로시와 안동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안동놋다리밟기의 상설공연이 10월 14일 오후 4시에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 김경희 보유자를 비롯한 안동놋다리보존회원 60명이 참여하며 올해 노국공주선발대회에서 선발된 동부공주 안동부설초등학교 3학년 권나경, 서부공주 안동강남초등학교 3학년 남지원 학생이 출연한다. 안동놋다리밟기는 안동지방에서 작은 보름날이나 대보름날 마을 중심으로 부녀자들이 동부와 서부로 갈라 놀았던 안동의 대표적인 여성 대동놀이다.역사적으로
국립안동대학교 학협력단은 오는 20일 국제교류관에서 안동 하회선유줄불놀이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규명하고 축제화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재청 ‘2023년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안동대 산학협력단의 줄불놀이 사업단이 주최하며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을 한다. 양반 놀이문화의 정수로 평가되는 하회선유줄불놀이는 하회의 방풍림인 만송정 쑤에서 화천을 가로질러 부용대로 이어지는 줄불, 맞은편 절벽 위의 부용대에서 불타는 솟갑단을 절벽 아래로 던지는 낙화,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화천 위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탈과 탈춤을 통한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로 세계인을 하나로 만들며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여드레간 옛 안동역사 일대에서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88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번 축제는 축제 공간의 확장과 더불어 안동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로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아가, 본격적인 글로벌 축제로의 희망과 함께 중장기적 숙제도 남겼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하회별신
안동시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10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지역 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사무국인 한국국학진흥원은‘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지역위원회 (MoWLAC)’와‘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프리카 지역위원회(ARCMoW)’를 초청하였다. 이로써, 현재 활동 중인 모든 지역위원회가 참가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관련된 주요 인사들이 안동에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매월 둘째 수요일마다 여는 상설 기획공연 브런치 콘서트가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10월 브런치 콘서트는 4가지 목관 악기를 가지고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을 선사하는‘바싸르 목관 앙상블’을 11일 오전 11시 백조홀에서 진행한다.이번 ‘바싸르 목관 앙상블’은 국내외에서 클래식 음악을 전공한 임재한, 박용힐, 문승주, 김정인 4인의 전문 연주자가 각각 피아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등 4가지 목관 악기의 합주를 선보인다.깊이 있는 연주로 다양한 무대에서 대중의 호평을 받아온 바싸르 목관 앙상블은 이번 공연
한국정신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원)은 이탈리아 대표축제 베니스카니발 조직위원회(위원장 마시모)와 양 도시 간의 문화 및 축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향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이탈리아 베니스 카니발 양국 축제 교류 및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며, 안동을 대표하는 하회탈과 이탈리아 장인이 만든 베니스 탈을 상호 선물했다.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이탈리아 대표축제인 베니스 카니발은 탈과 가면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의상과 퍼레이드 등 축제 전반에 걸쳐 상호 교류와 협력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이 한창 개최되는 가운데, 안동 원도심에 화려한 탈과 탈춤으로 꾸민 가게들이 축제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가게 내·외부를 탈로 꾸미고, 재치 있는 메뉴 개발과 포토존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의 주제인 ‘화려하게 꽃피는 탈과 탈춤’에 맞춰 상가 디스플레이와 음식 메뉴 개발 콘테스트가 열린다. 지난 9월 6일부터 27일까지 원도심 일원의 상가 참가 신청을 받았고 탈춤 축제 기간(10월 2일~9일) 중 심사하게 된다. 대상 1팀에 100만 원, 최우수상 2팀엔 50만 원,
한국국학진흥원은 ‘조선의 출판문화’라는 주제로 스토리테마파크 웹진 담談 10월호를 발행했다. ‘조선 시대 서적의 보급과 교육기관의 장서 관리’에서 육수화 연구원(한국고전번역원)은 조선 시대 서적의 출판은 교서관에서 담당하였으며, 서적 보급은 임금이 내려주는 반사의 형식으로조선 후기에는 1776년(정조 즉위년) 정조가 교서관을 규장각에 편입시키며, 규장각이 서적의 출판과 유통까지 관장하는 기구가 되었다. 반사의 대상은 주로 세자시강원, 성균관, 사부학당, 향교, 사액서원 등 교육기관이었다. 세자시강원에는 도서관 외에도 시강원책역소(侍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이색적인 시민 참여형 킬러 콘텐츠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축제는 구.안동역사를 축제의 공간이자 원도심의 남과 북을 연결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시민들 품으로 안겼다. 늘어난 공간만큼 안동만의 킬러콘텐츠로 가득 채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앞으로 각종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탈춤축제의 열기는 절정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탈탤런트, 탈춤외전, K-POP 마스크랜덤플레이댄스, 시내가면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 메인무대에서 지난 3일 선보인 '차전놀이'(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에 50사단 3260 부대원들이 참여하면서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 올렸다. 20대의 왕성한 군인 300여 명이 동부와 서부, 두 패로 나누어 '월사 덜싸~'를 외치며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는 박진감 넘치는 어깨 싸움을 펼쳤다. 이를 지켜보는 수많은 관람 인파가 대동단결로 집결하면서 축제장 일원에 열띤 응원전이 전개됐다.안동시와 육군 50사단은 지난 7월 11일 업무협약을 계기로 송현동 일격여단 연병장 일대 체육공원 조성, 사단 장병
축제의 거장으로 불리는 베네치아 카니발 축제위원장인 마시모 안드레올리 일행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축제장을 방문한다. 마시모 안드레올리 축제위원장 일행은 10월 7일 하회마을에서 열리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를 주관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문화교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탈춤축제에 참여·관람하며 안동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소화한다.이번 방문은 올 2월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에서 열린 ‘2023 베네치아 카니발’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흥미롭게 관람한 것이 큰 계기가 됐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2023 안동 한글 특별전 우리의 한글, 세계에 빛나다’전시가 9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및 5갤러리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안동 한글 특별전’은 다가오는 한글날을 기념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인 안동의 또 다른 유산인 한글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전시는 세종의 한글▶한글 제자원리▶내방가사▶한글 편지▶독립의 한글▶백성을 위한 한글 등 총 6관으로 구성되어 전시물 곳곳에 숨겨진 오자를
‘제29회 도산별과대전’이 10월 7일 10시부터 도산서원 경내에서 개최된다. ‘도산별과대전’행사는 조선시대 지방 대과(大科) 시험인 도산별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현하기 위해 1994년부터 개최됐다.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도산별과대전’은 도산별과 재현, 도산별과대전(한시백일장), ‘나도 선비’ 가족체험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재현 행사는 고유제, 치제문 봉안, 어제 게시, 취타대 공연이 이루어지며 ‘도산별과대전’은 사전 접수한 전국의 한시 동호인 200여 명이‘讀退溪先生心統性情圖說有感(독퇴계선생심통성정도설유감)’의 시제로 참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