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가 27일 오후1시 경복궁 사정전에서 개막식을 열고 14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퇴계귀향길 재현행사는 450여 년 전 퇴계선생이 선조 임금에게 수개월에 걸친 사직상소 끝에 귀향을 허락받아 경복궁에서 고향인 안동으로 내려왔던 여정을 재현단과 일반인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행사이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행사는 경복궁에서 안동 도산서원에 이르는 700리길 구간 곳곳에 남아 있는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귀향 당시 마음을 되새기며 올바른 선비정신을 우리 사회에 환기하
안동시가 오는 3월 29일(수) 오후 2시 평화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갖는다. 평화동은 지난 2월 13일 이전을 완료하고 신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평화동 신청사는 지난 2021년 10월 착공 후 1년 3개월의 공기를 거쳐 올해 1월 19일 완공했다. 총사업비 약 53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939.16㎡ (586.6평)의 규모로 17대의 주차공간과 △지하 기계실 △1층 사무실, 전산실 △2층 회의실, 예비군동대, 임산부휴게실 △3층 주민자치프로그램실, 주민자치사무실, 체력단련장으로 조성했다.신청사
안동시 상하수도과는 23일 우호협력도시인 대구광역시와 교류 협력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대구광역시 북구청 행정지원과를 방문했다.상하수도과 소속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대구광역시 북구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상당을 기부하기로 하고, 대구광역시 북구청 행정지원과 직원들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오는 5월 4일에 있을 제50회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 북구청 직원들을 초대했다. 또한, 최근 안동-대구 간 맑은 물 사업과 관련하여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안동시는 명륜터널 정밀안전점검 및 터널 내부 청소를 위해 명륜터널 통행 차량을 전면 통제한다. 3월 29일 수요일 21시부터 3월 30일 목요일 06시까지 정밀안전점검을 시행하고, 4월 1일 토요일 17시부터 4월 2일 일요일 06시까지는 터널 내부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2018년 4월 준공된 명륜터널의 현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터널 내부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정비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도가 지역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경북도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등록금, 생활비)의 이자지원 신청을 27일부터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2년 하반기(7~12월) 발생한 이자 전액이 지원된다.지원 대상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 재·휴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 미 취업한 졸업생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구간 이하이거나 다자녀(3명 이상) 가구에 해당하는
경북도는 올해 산불특별대책기간인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발생 결과와 산불예방 노력도를 종합 평가해 평가 하위 시군에는 도비보조사업 등에 재정적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3월 24일 기준 도내 발생한 산불이 48건, 피해면적 300ha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한 결과, 특단의 조치로 해석된다.이번 조치로 평가 하위 3개 시군에는 정부 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따라 중앙정부 기능을 지방으로 이양한 전환사업(2023년 예산규모 5,038억원)의 시군비를 10% 더 부담하게 될 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은 아예 신청
안동시 농·특산물 시장개척단이 대만에서 사과 200톤 사과즙 10톤의 수출 약정을 맺으며 판로확장의 성과를 달성했다.대만은 안동 사과 최대 수입국으로, 한류 확산 등 K-푸드 인지도 상승으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시는 대만 사과 시장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현지 시장을 선점하고자 마케팅을 통한 판로 확보에 나섰다. 유통특작과장을 단장으로 농특산물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안동사과, 사과즙 등 안동 농특산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3부터 2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지역을 돌며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와 상담
안동경찰서는 지난 20일 신학기를 맞아 안동과학대학교 총학생회 및 교직원 10여명과 함께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불법카메라 탐지기기 사용법 설명, 성범죄 취약시설 합동점검, 홍보물 배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차후에도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경찰-대학 間 핫라인 등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학교 만들기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한편 이동승 안동경찰서장은“최근 불법촬영으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 수 있도록 총학생회 등 관련기관
청송군은 관광청송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내 관광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신청 기간은 3월 24일~31일까지이며, 관내 주요관광지 및 관광지 인근 관광객 대상 음식업소와 관광숙박업체가 대상이다.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에서 입식시설로 개선이 필수 항목이고, 폐쇄형 주방을 개방형주방으로 개선, 화장실 환경개선, 간판 및 메뉴판 개선 등이 해당된다. 지원한도는 업소 당 최대 2천만원이며, 총사업비 기준으로 40%이상을 자부담으로 해야 한다.또한 숙박업
경북도는 24일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전 시군과 함께 결핵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이란 슬로건으로 결핵예방주간(3.18.~3.24.) 동안 도내 25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노인복지시설, 지역 번화가 등에서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또, 전 도민 대상으로 2주간(3.18.~3.31.)라디오 및 신문광고 등을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매년 1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
경북도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철우 도지사는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석용 농협은행장으로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60억원 특별출연금 증서를 전달받고,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금융지원 대책에 큰 힘을 보태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특히, 올해 농협은행은 고금리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의미로 역대 최대 규모인 60억원을 특별출연하는 한편,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약에 따라 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환경노동조합 위원장 등 조합원 100여 명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공공재인 물의 소중함과 양질의 수자원은 상류 지역의 희생과 양보, 그리고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널리 환기하기 위해 “맑은 물 더하기” 고향사랑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환경노동조합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노동조합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안동에 고향사랑 기부를 실시하고 “맑은 물 더하기” 행사를 실시했다.권순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환경노동조합 위원장은 “대가 없이 저절로 얻어지는 좋은 환경은 없다”라며, “우리 지역이 물 관리에 있어서 소
안동시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단장으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 세비야 문화센터(CaixaForum Sevilla)에서 열린 국제교육도시연합회(IAEC) 총회 2023년 IAEC 정례회의에 참석해 올 10월에 개최되는 ‘제10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각 도시 대표단들을 공식 초청했다. ‘증오문화에 대항하는 교육도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비야 총회에는 IAEC 의장이자 바르셀로나 시장인 아다 콜라우(스페인)를 비롯한 15개국 112개 회원도시의 시장 및 교육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배준현)는 24일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도시재생 플리마켓‘별별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2022년에 구성된 영양군 플리마켓추진위원회와 관내 수공예 및 먹거리 판매를 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획되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다.수공예(아름다움공방, 들꽃, 솔향원, 몰링유, 아틀리에 헤랑, 꽃일다)와 먹거리(영양군꽃차사회적협동조합, 스윗트리팜, 또바기건어물, 도니디저트, 농부의키친, 봄샐러드) 각 6팀씩 총 12팀이 참여해 수공예 소품 및 목공예품, 보존화, 포슬린 아트, 꽃차,
테니스 동호인들의 한마당인 ‘2023 안동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오는 3월 25일에서 26일까지 이틀간 안동시민테니스장 외 보조구장에서 개최된다.안동시테니스협회와 대구일보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80여 개 팀, 96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경기는 개나리부(여성부), 전국신인부, 지역신인부, 남자오픈부로 구분해 예선리그를 거쳐 조별 1·2위 팀을 결정한다. 이후 본선에서 승자 진출전(토너먼트)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이번 대회는 테니스 동호인 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테니스의 저변을 확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은 3월 21일 길안면 현하2리에서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을 운영했다.복지사각지대 발굴의 날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현장에 출장하여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1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오지마을을 찾아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취약계층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의료보건 상담 및 당뇨, 혈압체크 등으로 건강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복지계획추진단도 동참하고 전문자원봉사단인 안동시자원봉사센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한국전력 경북본부와 22일 경북도청 119작전회의실에서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는 산불 발생 시 전력선로 및 전기시설 등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산불 발생 정보 공유 △산불 대응 및 시설물 보호를 위한 송전탑 등 설비 정보 제공 △대형 산불 등 발생 시 한국전력119 재난구조단 적극 지원 △한국전력 KEPCO119 재난구조단 교육훈련 지원 등이다. 특히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