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겨울철 축사시설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지역 맞춤형 특수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경상북도 축사시설 화재발생 건수는 772건으로 연평균 7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발생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합선·노후·부식) 39%(300건) ▲부주의(용접·불씨 방치 등) 33%(255건) ▲원인미상이 16%(127건) ▲기타 12%(90건) 순으로 나타났다.안동소방서는 4개월간 축사시설 150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의 신속 출동과 대상물 자료 파악을 위한 축사시설 안전지도 제작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회장 라태훈)는 22일 경북유교문화회관 교육관에서 제55차 정기총회 본회의에 앞서 일본의‘다케시마의 날’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 대회는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고 ‘다케시마의 날’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하여 마련됐다.경상북도내 23개 지방문화원장과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지방문화원장을 대표하여 라태훈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이 성명서를 낭독하며 일본 시마네현‘다케시마의 날’행사를 규탄하고, 독도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다케시마(竹島)는 독도의 일본식 명칭으로
청송군은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윤창도 육군 상병의 동생 윤창식(주왕산면 거주) 유족에게 22일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했다.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분투하고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전과를 올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수훈자인 고(故)윤창도 육군 상병은 6·25전쟁이 한창인 1951년 12월 20일 군에 입대하여 많은 전투에 참여 하였으며, 종전 막바지 휴전을 앞둔 가운데 강원 금화지구 500능선 고지 전투에 참전하여 고지를 사수하고 동시에 적군의 고지탈환을 위하여
영양군은 고령자 및 저 시력자를 위해 군청 민원실에 활자 크기가 일반도서 2배 이상인 큰 글씨 도서 40여권을 구입·비치했다고 밝혔다.영양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39%에 육박하고 있어 전년도에 이어 금년도에도 큰 글씨 도서를 추가로 구입·비치했다. 이번에 구입한 도서는‘스스로 행복하라’, ‘백세일기’,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외 철학, 문학, 역사 등의 책들로 방문객들은 대기시간을 이용해 읽거나 빌려 갈 수도 있다.종합민원실 관계자는“평소 시력이 좋지 않거나 작은 활자로 대기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는 저시력 민원인들에
도시 청년들을 안동으로 불러들이는 사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도시에서 숙련된 기술을 익혀온 청년들이 안동에서 사진관, 빵집 등을 운영하며 큰 관심과 성과를 얻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SNS 등을 통해 핫플레이스로 입소문 나며 발길이 모이는 것이다.도시청년들이 안동에 자리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새출발의 단초를 마련해준 원동력은 무엇일까.안동시와 경북경제진흥원은 협력사업으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를 통해 현재 5팀이 안동에 터를 잡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경제진흥원은 청년커플창업지원사업과 청년창업지역정착지원사업도 활발
청송군은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지역현안사업을 적극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군이 건의한 내용은 ▲경상북도 사과연구소 설치(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이전) ▲청송산림레포츠 휴양단지 군관리계획 결정 승인 ▲산소카페 청송정원 제2주차장 조성 ▲청송읍 금월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 등 총 4건의 지역현안사업과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이다.특히, 사과연구소 이전 건은 올 초 군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군위군 소재 사과연구소를 청송군으로 이전해 줄 것을 직접 건의한 바 있다. 국립원
안동시는 이상기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지난해 안동에는 4월 이상저온과 7~9월 우박 등의 자연재해로 과수 재배 농가 등 약 3,000호에 2,000ha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기도 했다.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선제적인 대처를 위해 보험가입은 필수적이다.대상 재해는 태풍(강풍), 우박, 화재, 지진, 동상해, 집중호우 등이며 특히 폭염으로 인해 과실이 검게 되거나 변색되는 손해를 보상하는 일소 피해도 특약으로 가입 가능하다.가입 대상품목은 사과, 배, 포도, 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고추 육묘상에서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을 옮기는 꽃노랑총채벌레 발생이 확인돼 올해 고추 재배를 준비 중인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육묘상에서 칼라병의 감염은 바이러스를 보독한 총채벌레가 토양에서 성충이나 번데기로 월동해 1차 전염원으로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육묘상에서 칼라병의 확산을 막으려면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빠른 예찰과 함께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예찰을 위해서는 황색 또는 청색끈끈이트랩을 사용하거나 흰 종이 위에 고추 잎을 털어서 총채벌레의 발생을 확인할 수 있다. 총채벌레 섭식에 의한
지난달 28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고 있는 올해 농어민수당 신청·접수가 이달 28일 마감된다.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경북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다만, 농어업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지난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해 적발된 사람,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농산물 마케팅 강소농”육성 교육을 오는 2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31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강소농이란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뜻한다.올해 과정은 코로나로 한 층 중요성이 부각된 O2O(온·오프라인연계) & 라이브커머스에 중점을 둔 교육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다.최신 트렌드의 농산물 홍보 기법, 마케팅에 최적화된 영상물 제작,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한 농산물 판매 등 이론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형 실습 과정을 편성하였고, 교육에 대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겨울철 가뭄으로 노지 월동작물에 나타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생육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겨울(’21. 12. 1.∼’22. 2. 10.) 안동시 강수량은 0mm이며, 평년(42.7mm)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양파, 마늘 등 노지에서 재배하는 월동작물은 잎 끝이 마르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 생육 부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마늘, 양파의 가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조한 포장에 관수하거나 짚이나 왕겨 등으로 덮어 수분 증발을 억
안동시가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꿈나무 육성을 위하여 스케이드보드 익스트림파크(X-Game)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축제장길 42) 부지 내에 조성했다.스케이드보드 익스트림 스포츠는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지만 경북권에는 마땅한 X-게임장 시설이 없어, 동호인들의 숙원이기도 했고 꿈나무 육성에도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안동시는 지자체로서는 선제적으로 익스트림 경기장을 조성하였으며 향후 동호인들의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스포츠 랜드마크로 활용할 계획이다.안동시 익스트림파크는 스케이드보드 전용시설로서 시설면적 771㎡에 콘트리트 재질이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안전하고 편리한 살기 좋은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안전·건설 분야에 4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를 위해 군은 △건설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 및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발전 △전방위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구축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 △농촌공간의 체계적인 정비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하천정비라는 세부 전략을 마련했으며, 이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군은 우선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개발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은 차세대 백신개발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백신산업 전문인력양성 고도화 사업’에 참여할 인턴을 모집한다. 참여 인턴에게는 국내 우수 백신기관의 현장실습을 지원한다. 총 4명 이내로 모집하며, 안동시에 주소를 둔 만 18~39세의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자격으로는 안동시 소재 교육기관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이어야 하며, 백신 또는 바이오 계열 전공자임과 동시에 사업 참여기간 동안 계속해서 안동시에 주소를 둘 수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인턴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의 인턴 신청 자격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거친 후 사
안동시는 지역 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어르신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2월 14일부터 경로당, 노인교실, 노인종합복지관 등 일부 이용시설 운영을 중단했다.경로당과 노인교실은 설연휴 기간 중증 우려가 높은 어르신들의 위험을 고려하여 1월 26일부터 이미 중단하였으나 확산 우려 상황에 따라 중단이 지속될 예정이다.안동시 소재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관 2개소, 종합사회복지관은 필수서비스를 제외한 취미·여가 관련 활동 서비스를 중단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비대면 유선안부확인 서비스로 전환하였으나 필수돌봄 대상자는 돌봄을 유지하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2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 및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농촌여성부업기술교육)을 개설한다.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 식품가공 산업 현장에서 제조·가공 업무를 담당할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 자격으로 관내 농업인의 식품가공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19회 과정(이론10회 실습9회)으로 진행되며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 우유 산도 및 품질검사, 두부 제조 등 식품 가공전문교육으로 이뤄진다.
청송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 방식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어 온라인쇼핑몰, 라이브커머스, 홈쇼핑 등 다양한 비대면 판매에 필요한 경비(판매수수료, 방송경비, 홍보물 제작비용 등)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규모는 농가 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며, 오는 3월 4일까지 청송군청 농정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친 후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또한 비대면 판매가 어려운 취약농가는 청송군 온라인 쇼핑몰인 ‘청송몰’을 통한 판매도 가능하며, 2019년 코로나 발생 이후 ‘청송몰’ 매출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