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배추출하조절센터에 최신 설비 갖추고 연 1,000t 규모 마·우엉 처리 가능
사업비 총 10억 투입... 올해 매출 20억 예상, 2024년 100억 이상 매출 목표

서안동농협이 2·우엉 생산유통센터를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서안동농협 ·우엉 생산유통센터20208월 정부의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 7, 농협중앙회 지원 15, 자부담 15천으로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공장 무·배추출하조절센터 내에 들어 선 마·우엉 생산유통센터는 작업장과 저온저장시설, 농산물세척라인, 농산물포장라인 등 최신 설비를 갖춰 연간 1,000톤 규모의 마, 우엉 농산물 처리가 가능하다.

서안동농협은 센터 운영을 통해 마, 우엉 재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직접관리로 고품질의 안동 마, 우엉을 생산하여 농가의 소득안정과 연중 상시 유통으로 시장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센터 준공을 기반으로 올해 말 20억원, 2024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은 ·우엉 생산유통센터 준공으로 마·우엉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적정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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