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여성인물 선양사업 1호 장계향의 삶을 배우다!

 

)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회장 김복희)장계향의 삶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71일부터 경북대표 여성인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영주·영양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지회별 회원 및 일반인 80여명이 참여해 71, 8일에는 정동주 시인의 장계향 행실기의 편역, 15·25일은 ()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이사인 이석영 박사의 특강, 29일에는 헌다의례 및 영양 두들마을 체험 및 수료식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 김복희 회장은 이번 행사로 장계향의 탁월한 삶에 대해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존경하고 본받을 수 있도록 경북대표여성인물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은 조선시대 신사임당(1504~1551)과 더불어 대표적 현모양처로 꼽히는 인물로 1598(선조31)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서 아버지는 퇴계의 학손(學孫)인 경당 장흥효와 어머니 안동 권씨 사이에 무남독녀로 출생했다.

그녀는 시인, 서예가, 화가, 교육자, 조리과학자, 사회사업가로 널리 활동을 했으며, 한국 역사상 많은 여성들 가운데서 가장 모범적이고 대표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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