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한국생명과학고는 스마트팜 이론, 제작실습, 농업전기등의 다양한 교육 수업을 위한 스마트팜 에듀센터및 복합환경제어 기반의 스마트 온실 4(토마토, 딸기, 어린잎채소, 육묘)’을 구축하고 12일 스마트팜 개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팜은 첨단 ICT를 접목하여 온실의 온습도, CO2 등을 모니터링하고 창문개폐, 영양분 공급등을 원격 자동으로 제어하여 작물의 최적 생장환경을 유지 및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온실이다.

한국생명과학고 스마트팜은 현장 맞춤형 스마트팜 기술 습득을 통해 지역 농업계 특성화고 활성화 및 농업분야 신규 직업군인 스마트팜 엔지니어, 스마트팜 컨설턴트 양성을 목표로 구축되었다.

스마트팜 시스템이란 온실 내·외부, 온도, 습도, CO2 센서 등의 정보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원격제어(모바일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작물 재배의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는 첨단 기술을 말한다.

이번 개관식에서는 각 스마트팜 실습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작물별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활용하여 재배하고 가상 시스템을 통해 학습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앞으로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빅데이터 및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활용하여 토마토, 딸기, 어린잎채소, 소나무, 자귀나무 등의 다양한 작물의 재배법을 연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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