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안종도 클래식 내레이션 in 안동

국내외에서 수준 높은 연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를 만나보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기획 브런치 콘서트뉴아티스트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그램 피아니스트 안종도 클래식 내레이션 in 안동공연이 오는 7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안종도는 깊은 내면, 힘찬 명료함 속의 부드러운 터치감을 가진 젊은 예술가로 현재 독일 함부르크를 중심으로 피아노, 하프시코디스트, 칼럼니스트 등으로 다방면에 걸쳐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12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롱 티보 크래스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없는) 공동 2위 및 최고 독주상, 최고 현대작품 해석상을 수상하는 등 유럽 각국을 대표하는 음악제에 지속적으로 초청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피아니스트 안종도 클래식 내레이션 in 안동에서는 관람객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피아니스트 안종도가 유럽에서 활동하면서 마주한 낭만주의 시대의 귀공자펠릭스 멘델스존의 무언가, 작품번호 62중 봄노래, 유려한 선율과 풍부한 화성을 바탕으로 드라마틱하고 격정적인 피아노곡인 프레데리크 쇼팽의 발라드 3번 가장조, 작품번호 47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유경과 함께 피아니스트 안종도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유연성과 지혜가 겸비된 해석으로 진행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기획 브런치 콘서트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11시에 다양한 시리즈 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매번 매진 행렬을 하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선호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월 브런치 콘서트 피아니스트 안종도 클래식 내레이션 in 안동의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화 840-3600번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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