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북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 업무협약
중소기업근로자 장기재직·목돈마련 기회 제공, 참여자 70명 모집

금년 6월 말부터 경북도내 1인 이상 중소기업 근로자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고 5년간 매월 10만원(600만원)을 납입하면, 만기 시에 2,1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를 지역 실정에 맞게 지원하는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를 지원하기로 하고 22일 경북도청 사림실(309)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공제부금을 5년간 적립하여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도는 사업주의 부담금 중 근로자 1명당 월 10만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매월 중소기업 근로자가 10만원, 기업 14만원, 경북도 10만원을 불입하면, 5년 후 근로자가 2,10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경북도는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지원으로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소득증가와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에는 고숙련 인재의 유출을 막아 생산성과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지게 하는 일자리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23일부터 경상북도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 70(기업당 5명 이내)을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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